홍콩마카오ᆢ20190306-09
홍콩여행ᆢ20190306-09
1. 일시: 2019.03.06(수)-09(토)
2. 장소: 홍콩/마카오
3. 동행: 이찬조, 김영자, 이지현
4. 여행기
06일 02:30에 일어나 03:00 택시로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04:00이다.
L라인에서 수화물을 보내고 티켓팅했다.
홍콩항공을 이용했다.
지현이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ㅡ현지 일기에 따라서 변경 가능하게 하였다
인천공항 2층 SK 서비스센터에 들려 멀티 아답타 3개를 빌리고, 출국 수속을 밟고 출국장에 들어와 한층 더 올라가니 휴식처가 잘 갖추어져 있었다.
내자와 쉬고 있고 막내는 언니 심부름 등 쇼핑을 하고 05:40에 돌아왔다.탑승수속을 밟고 06:30 이륙을 하고, 입국에 필요한 서류를 정리하고 쉬는데, 07:10에 아침식사가 나온다. 라이스/에그 중에 에그를 선택했는데 괜찮았다.
약 4시간을 비행하여 우리 시각 10:30에 홍콩 첵랍콕섬에 있는 홍콩공항에 도착했다.
시차는 인천보다 한 시간이 늦다.
유심을 교체하는데 시간이 약간 소요되었다. 이것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 교육비를 비싸게 내고 배운다.
A구역에서 열차로 두 정거장 오니 구룡역이다. 역에서 네비를 이용하여 도보로 예약해 둔 파노라마호텔에 짐을 풀고 곰팡이 냄새가 약간 나기에 조치 또는 체인지를 요청해 두었다.
점심식사를 호황점심(딤섬)에서 다양하게 주문해서 맛본다. 여라가지를 주문하니 종업원이 놀란다. 식후에 헤리티지를 돌아보고 여기가 예전의 해상청을 관장하는 행정관청이라는데 현재는 전혀 알수가 없다. 여기서 페리를 타고 중환지역에 갔다. 지현이가 가보고 싶은 음식점 맛집 두 곳을 돌아 보았는데 빵집은 성공인데, 란방원은 정말 아니란 생각이든다. 맛도 느끼하고, 불친절했다.
여성들만 있다면 협박성의 행동을 한다.
중환지역은 경사진 언덕을 따라 에스켈례이터가 쭉 놓여 있었는데 이곳이 서호, 릴렉스 시티에서 발맛사지를 받았는데 나를 맛사지 해준 남자 분은 정말 솜씨가 좋았다.
목과 다리를 한 시간 받았는데 아주 몸이 산뜻하다.
저녁은 맛있다는 국수집을 찾았으나 한참을 기다려야 해서 포기하고, 지하철을 이용해서 첨사추이역으로 왔다. 역에서 호텔은 바로 인근이다.
홍콩인구 700만 명, 건물은 신기루를 이루고, 아시아의 최대 갑부 이가성의 장점을 살펴보면서 이가성과 그의 운전수와의 일화는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는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준다. 저녁 9시가 지나 40층 전망대에 올라 홍콩섬의 야경을 조망하는데 비가 내린다. 전형적인 홍콩 날씨인 듯하다. 잠시 둘러보고 와서 쉰다.
둘째날ᆢ20190307
아침식사는 홍리죽면반 식당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밖에서 10여분을 기다려 식사를 했는데 꽤 괜찮았다.
식사 후에 구룡공원에서 홍학을 구경하고 페리 터미널에서 배를 이용하여 홍콩섬 7번 부두 나오자마자 도로 앞 간이매표소에서 매표하여 4번부두 입구에서 09:45에 빅버스를 타고 스탠리 마을를 찾았다.
약 한 시간을 소요하여 도착한다.
가는 길에 날씨가 좋으면 어제 밤에 찾아 보고 싶었던 피크트램 스카이패스를 거쳐 갔는데 어제 흐려서 생략했다.
스탠리 해변을 구경하고, 내가 점심을 피자로 하자고 했더니 딸이 웃으며 의외라고 한다. 피자로 식사를 했다.
14:05에 스탠리 광장에서 버스로 돌아 나왔다. 15:05에 4번 부두에 도착하여 페리로 구룡으로 건너와서 선물을 준비하고, 16:00시에 귀가 해서 쉬었다.
저녁식사는 아침에 나서면서 봐둔 국수집에서 옆에서 먹는 음식을 그쪽에 물어서 그리고 우리가 먹고 싶은 것들을 추가해서 맛있게 먹었다. 식 후에 슈퍼에 갔더니 한국산 딸기, 사과, 배, 인삼, 하림닭 등이 일본 식품과 나란히 진열되어 있었다.
딸기는 한팩에 만원대에 팔리고 있었다.
열대 과일과 빵, 음료를 사서 돌아오니 21:00였다.
내일 일찍 움직일 것을 고려해서 쉰다. 몽콕 야시장은 비가 와서 생략했다.
삼일째ᆢ20190308
05:30 기상, 빵과 우유로 대충 때우고 07:40 체크아웃하고, 택시를 불러 달라고 하니, 아래 가서 대기하면 4-5분 있으면 온다는데 오지 않아서, 큰 도로에 나와 기사에게 구룡역 했더니 이해를 못한다. 폰을 열어 보여주니, 오~~카오룽하고 오케이 한다.
구룡역에서 인천으로 수화물을 3개 보내고 티켓팅을 했다. 이 항공권에는 몇번 출구가 표시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배낭만 메고 페리 타려니, K2에 버스가 대기 중이다.
버스로 구룡 페리터미널에 도착했는데 터미널 입구를 물어서 찾아 왔는데, 구입해둔 선박회사를 찾아 매표하니 30분이 남았다. 공항 만큼 까다롭지는 않아서 물병은 가지고 탈 수 있었다.
배에서 홍콩시가지 사진을 한 장 찍고,
페리가 출항하니 비가 내린다.
홍콩에서 마카오는 페리로 한 시간이 소요된다.
셔틀버스로 리스보아와 신포경 호텔 입구에 하차하여 카지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한국인들에게 가장 유명하다고 알려진 마가열 카페에서 계란빵을 맛보고,
마카오 시청(시정청) 앞 광장을 돌아보고 그랜드 임페리얼 호텔 앞어서 버스를 타고 베네시안호텔로 왔다. 베네시안 호텔내 슬롯머신 앞 북방반(Northn)에서 점심식사를 하고ᆢ슬롯머신도 해보고ᆢ 실내 하늘 구경, 호텔이 얼마나 공간이 넓은지? 호텔 안팍에 각각 호수와 수로를 만들어 베네치아처럼 꾸며 놓았고 수로를 따라 카누를 노를 저으며 약 10분정도 타는데 1인당 4000원 정도다. 노래도 불러주고 다양한 악기 연주도 해준다. 이용자들은 주로 가족단위였다.
호텔에는 주로 백화점이었고, 출구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여기서 도보로 윈호텔로 이동하여 케이불카로 호텔에 들어가게 되는데 턴을 할 때에는 많이 흔들린다. 케이불카 아래에는 음악분수로 멋있게 물결치고 있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윈호텔은 생화로 아름답게 장식한 꽃으로 유명한데 회장이 아내에게 이 호텔을 선물 했다고 전해진다.
꽃 장식과 튜울립 조형물을 구경하고 나와서 버스로 타이파 페리 터미널로 왔다. 마카오에서 하루 일정은 좋았는데 호텔의 규모에 놀랐고, 그 호텔을 가꾸어 놓은 아름다움에 놀랍다. 마카오에서 본토를 잇는 대교는 세계에서 가장 길다고 알려진 다리인데 안개비 속에 희미하게 보였다.
16:45분 페리로 구룡으로 나오는데, 파도가 치니 멀미하는 소리가 들린다.
17:45에 구룡페리터미널에 도착하여 출국 심사서를 제출하고 나와서,
간식을 사고 맥도날드에서 한 시간 쉬었다가 왔다.
택시를 타고 규룡역으로 가러는데 줄이 너무 길다. 18:48분부터 대기하다가, 포기하고, 19:10분에 K2버스로 구룡역으로 왔다. 열차를 갈아 타고 맨뒤쪽 차량에 오니 충전이 가능하다.
19:45에 홍콩공항에 도착하여 크리스탈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 후 217번 게이트를 확인하고, 1층에서 열차를 타고 이동하여 다시 6층으로 올라와 217출구에서 대기.
인천행이 11:30에서 40분 지연되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출발 후 얼마되지 않아서 간단한 석식을 주는데 눈을 감은 사람은 패스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가만히 보니 정말 그렇게 하고 있었다.
막내가 엄마를 조금 편히 모시겠다고 언제나 비상구 쪽에 잡는데 오늘은 구룡역에서 표를 찾다가보니 그게 불가능했다. 이 비행기는 비상구 양쪽 다 비어 있음을 확인하고 자리를 옮겨 앉았더니 스튜디어스가 오더니 자리로 돌아가란다.
잠시 후에 와서 240 달러를 내고 세 사람 옮길 수 있다고 한다. 오늘 또 한가지 배웠다. 이번 여행에서 첫날 도보 18,000보를 걸었고, 세째날은 16,500보를 걸었는데도 아픔을 참고 동행해 준 내자가 고마워서 돌아오는 항공기에서 안마를 해주고 왔다. 인천공항에 04:20에 도착했다. 수화물을 찾고 5:25분 첫 열차를 타고 돌아오니 서울역까지 한 시간, 집까지는 2:10이 소요되어 07:35에 도착했다. 먹거리 볼거리를 제대로 하고 왔고, 도움을 준 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막내의 기획과 임기응변, 현지 해결능력을 볼 수 있어 좋았고, 고맙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