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자작나무 숲ㅡ20200124
인제 자작나무숲
1. 일시: 20200124
2. 장소: 원대리 자작나무숲
3. 산행기
11시 출발, 13시30 도착, 주차장 협소하여 한바퀴 돌고야 겨우 주차하고, 오후에는 숲이 응달이다.복장을 갖추고 준비하여 입구에 이르니 14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고 방송이 나온다.
입구에서 거리는 3.2km이고 천천히 가면 1시간30분이 소요된다. 끝에 이르니 환상적이다.
나무의 수령은 15년정도 된것 같고, 예전에 송림이었는데 솔잎혹파리의 피해로 베어내고 6h에 자작나무를 식재했다고 한다. 초입에는 약간의 경사도가 있었고, 마지막 1km는 능선 길의 실크로드이다.응달에는 눈이 미끄러워 신경써야한다. 자작나무길 진입로로 가면 길 좌우측에 로프가 있는 곳은 로프를 잡아야 안전하다. 눈이오면 아이젠이 필요하다. 돌아오는 길은 부지런히 왔더니 40분이 소요된다. 외국인들이 더러 보였다. 입구에는 지팡이를 많이 만들어 두었다. 관리인에게 식당을 물었더니 빙어마을 부평쉼터를 소개해 준다. 주인이 직접 생산한 재료를 이용해 찬을 준비한다고 한다. 이 집을 찾아 왔더니 손님을 더 받을 수가 없단다. 사정을 해서 간단한 것만 된다고 해서 먹었는데 음식이 간이 알맞고 아주 맛이 있다. 빙어튀김, 빙어회를 맛봤다. 회는 빙어가 튀어 나온다. 빙어 축제 기간이라 날씨가 추운 때 보다 손님들은 적었다. 이 마을이 축제하는 마을인데 저녁때 보니 올 때보다 인파가 많이 줄었다. 식사 후 곧장 귀가했다.
19시20분에 집에 도착했다. 귀가 길은 전혀 막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