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20171220

 

 

 

사당역에서 10:20에 출발하여 산입구에서 아이젠을 하고 능선길로 올랐다. 국기봉 아래쪽 쉼터에서 잠시 쉬어간다. 눈이 쌓여서 등산객들이 붐비지는 않았지만 간혹 마주친다.산중턱에는

등산로 데크길을 만드는 작업을 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만들어 두고 있었다. 연말까지 공사완료를 해야하나보다. 햔시간 반쯤가니 능선길과 계곡길이 나오는데 계곡길을 택하였다.

그쪽 길로 안가본지 오래여서 관악사지에 건물이 서너동 지어진 사실을 몰랐었다. 그 앞에 텐트를 친 쉼터가 있어서 쉬면서 라면을 하나 먹고 갔더니 두시에 깔딱고개 정상에 이른다.

능선길료 잠시 올라 하산하시는 분에게 부탁하여 인증샷을 하고 왔다. 겨울 등산의 묘미를 만끽하고 왔다. 서울대공대쪽에 오니 3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