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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ᆢ관람ᆢ20190211

이찬조 2019. 2. 11. 22:59

극한직업 영화 관람ᆢ20190211

 

진실이가 예매를 해주어서 내자와 함께 창동 메가박스에서 극한 직업을 관람했다.

코메디로 사회적으로 꽉 막힌 마음을 홀가분하게 풀어주는 느낌이었다.

우리 사회에 불의와 불법이 사람의 생명도 경시하는데 이에 맞선 경찰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재를 털어가며 마약사범을 체포하기 위해 잠복 등 노력하는 모습은 실제 상황을 연출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경찰도 베테랑이지만 악의 세력도 만만치 않은 무장을 하고 있었다. 경찰이 잠복하기 위해 통닭집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맛이 소문나서 직업이 거의 바뀐듯하나 끝까지 업무를 하려다가 실적이 없어  팀은 해체되고 반장은 정직이되자 부인은 이제 조그마한 가게라도 내서 장사를 하는데 조건부로 통닭집은 안된다고 한다.

반장을 하도 오래 반장이라하니 부인은 반장이란 말을 듣기 싫어 하는데 딸이 들어오면서 엄마 나 반장됐어라며 역설적이다.

딸이 아빠와 대화중 반장이되면 돈이 필요하다고하니 아빠가 3만원을 주니 딸이 조금더쓰지요 라고 하니 아빠가 김영란법 때문에 3만원 이상은 줄 수 없단다.

정직이 되었음에도 통닭집에서 마약반 감시와 작전 등 일을 같이 하면서 마약범들을 끝까지 추적하여 마약팀 전체를 검거하는 성과를 올리고 반장과 팀원들은 특진이란 걸 하게된다.

관객들이 모두 웃고 또 웃으며 두시간을 보내고 왔다.ᆢ류성룡씨는 7번방의 선물에서도 대단한 연기를 해주셨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여전히 멋진 연기를 잘 소화하고 있었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