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소요산 단풍 구경을 갔다. 하산하는 분들에게 정상쪽 단풍소식을 물었더니 별 볼게 없단다. 오르막이나 계단을 아주 싫어하는 분이 있어서 구절터까지만 다녀왔다. 입구는 단풍이 이르고, 자재암 입장료 받던곳 입구 건너편은 단풍이 절정이 지났다. 단풍 중에는 제일 좋았다. 일주문을 지나 108계단으로 해서 선녀탕쪽 단풍이 좋은데 가렸더니 공주봉 쪽으로 가자고한다. 구절터 못가서 흑염소 한마리가 길을막고 있자 외국인 두분이 오도가도 못하고 있어 지팡이를 구해서 길에서 몰아냈다. 구절터 주변에서 야생하던 염소인데ᆢ지난번에보니 사람에게 덤비고 뿔로 들이받는다. 등산객들이 놀려서 두쫓기도 하면서 구절터를 몇 바퀴를 도는 분도 있어서 동물 학대한다고 화를 내는 분도 있었다. 하산하는 길에식당에 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