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은 쌀할했다. 아침식사 후 대충 정리를 하고 감악산으로 행한다.ᆢ
산중턱에 살고 있는 도사님 부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놀다 왔다.
지난 회요일(09.17) MBC에서 방영되었다고 하면서 딸래미가 유치원을 다니는 사연을 이야기 해준다.ᆢ지금까지 둘탑을 쌓고ᆢᆢ집을 가꾸고ᆢ산나물을 재배하고ᆢᆢ나름 생활에는 쌀만 구입하면 크게 아쉬울게 없는 듯하다.
지난 가을에는 이집에서 전복죽을 얻어 먹었는데ᆢ지금 손님이 와서 도사님께 점을 본다고 한다.복채는 5만원이라 하며 방금 계좌이체 했단다.ᆢ젊은 부부가 젊을 보는 모양이다. 하산 길에 표고버섯을 하나 땄는데 반신반의다. 냄새는 거의 확실한데ᆢᆢ포기하고 왔다ᆢ
능선에서 우측으로 접어들어 법륜사 쪽으로 하산했다.ᆢ
출렁다리에 와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앗봤다. 2천원이다. 잦이 익어서 떨어지고 있다. 머루나무를 스치다 맛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