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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산ᆢ20191210

이찬조 2019. 12. 10. 19:37

 

 

 

 

 

 

마차산

1. 일시:2019.12.10(화)12:00

2. 코스:소망기도원ᆢ댕댕이고개ᆢ마차산 정상ᆢ빨래방입구ᆢ소망기도원

거리는 기도원에서 정상까지 2.8km, 정상에서 빨래방 입구까지 2.5km 소망기도원까지 0.8km 총 6.1km 걸음걸이로는 15,000보 정도된다.

 

간밤에 내린 비로 땅과 바위가 젖어 미끄러웠다.ᆢ계곡에는 얼음이 많이 얼었다. 소망기도원에 주차하고, 계곡을 따라 올라가노라면 샘터가 나온다. 유일한 샘터다. 물을 한 병 채우고 댕댕이고개를 오르는데 상당히 급경사다.ᆢ가는 길의 계단에 누군가가 "돈이면 다 된다" 라는 청색 글씨를 적어 놓았다. 조금더 오르니 본인이 경북 영덕 사람임을 적어 두었다.ᆢ댕댕이고개에오르니 한시간 십분이 소요되었다. 정상까지 0.9km남았다.

정상에 오르려니 처음으로 남자 한분을 마주쳤다. 정상등날의 세갈래길에 이르니 어른 한분을 만났다. 마차산(588m) 정상에 이르니 13:40이었다. 간식을 먹고 14:00에 하산을 하는데 세갈래 길에서는 유의해야 한다. 가운데 길로 하산했다.ᆢ오다가 갈림길에서는 좌측길로 내려오면 빨래방입구가 나온다.ᆢ좌측으로 돌아올라 소망기도원에 가서 차를 몰고 오다가 개성집에서 식사를 하고 왔더니 집에는 18:05에 도착했다.

대기가 미세먼지로 희뿌옇다.

태풍으로 넘어진 나무를 우선 길만 터 놓았고 큰 소나무는 그대로라서 아래로 포복하여야 했다.

상부는 로프가 군데군데 매여 있는데 바위가 미끄러워서 지팡이가 필요한데 넘어진 나무에서 손쉽게 지팡이 하나를 구할 수 있어서 쉽게 하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