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월)ᆢ디즈니랜드
새벽에 시안이가 눈 뜨자마자 우리방으로 건너와서 "할머니 잘잤어" 얼마나 귀여운지ᆢ아직 만 세살이 되지 않았는데ᆢ
포스터 잇으로 뜯어 문에 붙이고 메모를 같이 해봤다. 해보더니 더하고 싶단다.
오늘은 디즈니랜드를 간다.
10:50 집에서 출발. 주차장까지는 20분도 안걸린다. 입구는 11:30도착ᆢ통과하는데 카메라가 고장이 나서 사진을 못찍는 단다. 엘리스하나 타는데ᆢ25분소요ᆢ
몇가지를 골라서 타보았다.
기다리는시간을 단축하려고 지현이가 많은 노력으로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사용했다. 지현이는 디즈니만 5번째란다. 여기 세번째, 상하이, 올랜도 등ᆢ
여기도 일년에 세번 들어올 수 있는 표를 준비했다.
트레일을 탓더니 동굴안에 그랜드캐니언을 형상화 해두었다.디즈니랜드 아웃사이드를 한바퀴 돌아보는 프로그램이고 중간중간 내려서 구경하고 한코스씩 이동해도 좋을것 같다.
30분을 기다리면 행운ᆢ보통 한시간을 기다려 하나를 탈 수 있었다. 많은 군중들이 마스크 하신 분이 없었다.
가장행렬이 클라이 막스였다. 이를 보기위해 노변에 앉아서 한시간 전부터 좋은 자리를 찾아 대기 하는게 보통인듯하다.
지현이는 남아서 끝까지 보고 오겠단다.
도현이 때문에 반드시 두팀으로 나누어 타야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내부의 높은 모양은 어디선가 본듯한 형상들이다. 하나도 허트로 볼게 아니었다.ᆢ스위스 마터호른 산을 형상화 해두었고 눈 녹은 물이 흘러내리는 모양을 갖추었다.
일본에서 제공한 자동차를 타는데 매연이 최악이다.
운전은 엑셀과 브레이크가 하나고, 레일을 벗어날 수는 없다.
어린이들이 운전대를 잡는다. 속도는 크게 빠르지는 않고 앞차가 못가면 시간을 많이 지체해야 한다.
19:05 디즈니랜드 출발 귀가 했다. 집에서 차로 15분거리이다. 지현이는 밤10시30에 택시타고 왔다.
택시요금은 17000원주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