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9.(토)05:10 청주에서 내자와 함께 악양에가니 08:00 이다.
형님댁에서 식사하고 정리해서 감밭에 갔더니 그물망이 빠져서 형님이 한번 걸음 더 해 주셨다. 09:00부터 작업을 하는데 풀이 허리까지 올라 걸리는게 많다. 시기적으로 늦어서 내자는 포기하고 가자고 한다.
하나님이 주신건데 버리기는 너무 아까워서 대충땄다. 따다가보면 홍시벼락도 맞고ᆢ1/3은 물러빠졌다.
사닥다리 하나로 작업한다.점심 먹을 새도 없이 계속작업하니 허기가 진다.
홍시를 입에 넣어도 맛을 못느낀다.
하루에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안될것 같다. 택배회사 불러서 29박스(제주 1포함) 출하하고ᆢ5시에 마무리하고 귀가햇다.
형집에 오니 큰조카 상춘이가 와 있다.
씻고 저녁을 먹으니 꿀맛이다.
식사후 하동고모님 댁으로 향했다.
감은 밑에는 대봉감, 위에는 단감으로 한박스 만들었다. 집을 바로 찾지 못해서 약간 헤매고 도착하니 고모님께서 대문 앞에서 기다리고 계신다. 주차하고 들어가 이야기를 나누다가 인제있는 큰딸 순옥이에게 전화해서 알리고 고모님과 내자가 돌아가면서 통화하고. 피곤해서 일찍 잤다. 나는 고모님 침대에서 자고 두분은 바닥에서 주무신다.
보통 2-3번 깨는데 밤새 안깨고 잠을잤다. 아침은 악양에서 먹기로해서 6시에 집을 나서 악양으로 왔다. 잡비를 받으려고 하지 않아서 전화기 앞에 수첩 아래 넣어두고 나와서 시동걸고 말씀드리고 왔다.
충전을 해결하지 못해 내자는 걱정이 많았다. 오전에 11:00까지 거의 끝내고 11:30에 밭에서 SNS로 야외예배를 드렸다. 12:20에 마치고 약간 작업을 하니 마무리가된다. 오늘은 11박스이다. 서울 집으로 오는 것은 푸대에 담아왔다. 13:00에 집에와 씻고 점심은 충전하면서 먹자고 해서2:30에 형수님 찾아가 인사하고 상경한다. 대추 한봉지와 사과 말랭이를 한봉지 주신다. 임실휴게소에서 충전을 한시간하고 상경하니 저녁 9시였다.
강원 춘천 김경애 선생님이 빠져서 서울에서 한박스 만들어서 보내드렸다.
총 40박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