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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여행

이찬조 2022. 11. 26. 09:20

단양여행ᆢ20221112

도담삼봉ᆢ
어제 저녁에 내자와 지현이가 서울에서 청주로 왔다. 저녁식사는 싱그레복집에서 했다. 숙소에서 쉬고 12일 아침 7시에 출발해서 단양을 간다. 도담삼봉을 구경하고 아침식사를 하려고 장다리식당을 찾았다. 정확히 10:00에 출입문을 연다.
10분간을 기다려 식사주문을 했다. 손님이 생각보다 많았다. 식사는 마늘 요리인데 맛이 있고 밥을 하는 쌀이 품질이 좋다. 11:10에 다시 도담삼봉주차장을 찾았다. 주차비는 삼천원인데 전기차라서 1500 백원을 받는데 한시간전에 표를 끊은 영수증으로 패스하고 주차장 전기충전소에 충전을 해두었다. 그리고 앞쪽에 보니. 석문이라고 적혀있다.

석문ᆢ

시간이 50분 남았는데 나무계단을 올랐더니 내자는 포기하고 지현이 하고 두사람만 다녀왔다. 노트북 화면에 석문을 통해서 본 도담삼봉이 있었는데 여기서 촬영한 것이었다. 유람선이 12시여서 짜투리 시간이 딱 맞았다. 석문까지 왕복 20분정도 소요되었다. 11:50에 유람선 도담삼봉호를 탔는데 12:00에 출발해 하류로 조금갔다가 상류로 두배 정도 올라갔다가 온다.
볼거리는 도담삼봉ᆢ석문ᆢ삼봉대교 지나 자연동굴 등 이었다ᆢ12:50에 하선하였다.

온천하스카이워크ᆢ
다음 코스는 7키로 정도 거리에 있는 온천하스카이워크를 찾았다. 주차장이 4-5-6 주차장이 있는 것 같다. 5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을 타고 가는데, 배차시간이 상당히 긴 것 같다. 서서가는 사람이 더 많다.
도착지에서 매표하여서 다시 셔틀을 탄다.가사님은 꼬불길에 상당한 속도로 노련한 솜씨였다. 5분남짓 소요되어 하차하면 곧장 온천하스카이워크를 오르는데 모두가 급경사가 아니어서 좋다는 의견이다. 정상에 올라 단양과 주변산하를 둘러보게 되는데 동쪽은 단양시가지와 소백산과 소백산 천문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소백산을 2006년에 다녀온 가억이 새롭다. 남쪽은 단양호의 자라섬이 보인다. 자라섬이야기를 신문에서 본적이 있는데 오늘 자라섬을 보게되었다. 언젠가 태풍때 섬 전체가 빗물에 잠기게 되었는데 많은 사람이 희생되고 5미터 물통 위에 198명이 14시간을버티면서 살아 남았다는 이이기를 신문에서 읽었다. 50년전의 일이었다고 알고있다. 그들이 최근에 다시 한번 모이기도 했다.ᆢ언론사 주관으로ᆢ그 때 그 얼굴들이 만나서 반가워 했다.ᆢ

온천하스카이워크를 한 바퀴 돌아 내려와서 셔틀을 타고 오면 4주차장을 거쳐 5주차장에서 하차한다. 6주차장은 잔도길 주차장으로 100미터 떨어져 있단다. 버스는 5주차장까지 운행하고 6주차장은 도보로가야 한다.

구인사 입구 단풍ᆢ

다음 코스는 구인사로 단풍구경을 갔다.
40분이 소요되는데 영월방향이다. 꼬불길의 멋도 있지만 가는 길에 아직단풍이 볼만했다. 고갯마루에 오니 차량이 많이 주차되어있는데 여기가 단풍전망대 인듯하다. 우리는 스쳐 지나 한참을 내려오니 구인사주차장인데 주차공간이 거의 없다. 겨우 주차 후 매표하여 셔틀을 타고 3분 오르면 절 입구 주차장이다. 여기는 동서울, 강남, 제천, 단양 등으로 가는 시외버스 주차장이기도 했다. 구인사를 모두 보려면 한 시간을 올라가야 한다고 하산하는 분들이 알려준다. 급경사 길을 보니 내자는 포기하고 하산 하잔다. 우리는 조금만 올라보기로 했다. 사찰의 규모가 어아어마하다. 천태종의 본찰인 듯하다. 입구만 보고 나머지는 인터넷을 참고 했다. 하산은 셔틀을 태워주지 않는다. 구인사주차장 주차비는 삼천원이고 현금만 받는다.
저녁식사는 40분을 와서 예전의 이름인 어부가식당인데, 간판이 어부네쏘가리로 바뀌었다. 3/4은 예약석이며 손님이 가득이다.
거기 표현으로 쏘빠탕(쏘가리 +빠가사리탕)이 소짜가 7만원이고 밥값은 별도라고 적혀있다. 맛있게 식사 후 서울로 왔다. 170키로 세 시간이 소요된다. 오후 8시 30에 도착했다. 참고로 구인사 단풍시기는 10월 3주 정도가 절정일 듯하다. 세 식구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도담삼봉포토존에서ᆢ

도담삼봉호에서ᆢ뒤로 도담삼봉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