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우리집

[스크랩] 관악산의 하루

이찬조 2011. 8. 6. 21:07

모처럼 가족들과 관악산을 갔다.

코스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로....

서울대 뒷쪽의 댐쪽으로 올라 개울을 따라 끝까지 가면 폭우에 쓸려가고 길을 잘 분간하기 어려웠다.

능선길로 올라 아무 발자욱 없는 길로 향하여 300m쯤 가니 길이 나온다

길아닌 길로 오면서 나는 쐐기에 쏘여 이놈을 기꺼이 잡아 죽이고 말았다.

내자는 벌을 쏘였다.

아이들은 반바지를 입어 다리를 다쳤다.

능선에 올라보니 관악산 연주대 바로 아랫쪽이다.

4거리에서 잠시 쉬면서 땀을 식히고  사당쪽으로 하산하였다.

사당쪽오는길에 샘터 3곳모두 부적합으로 식수가 없었다.

산길에 얼마나 쉬엄쉬엄왔는지 5시간이 소요되어 산자락이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폭우가 퍼부었다. 아파트 주차장에 몸을 피하여 잠시 쉬고있다가

소나기가 개이자 하산하여 사당역에 왔다.

4사람이 모처럼 외식으로 마리스꼬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음식에서 피로도 좀잊고 맛있는것도 마음껏 마시고

귀가 하였더니 피로도 잊고 쉬고 있다.

아래사진의 카메라 날짜가 수정이 되지 않아 엉터리 날짜이다.

 

 서울대뒤쪽 댐위에서...

조망데크에서 정상을 배경으로...

계곡에 쉬면서...

출처 : 악양중학교 제14회
글쓴이 : 이찬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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