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우리집

처가족모임

이찬조 2012. 2. 5. 23:17

2012.2.4(토) 오늘은 막내처남댁에서 처가쪽 온가족이 모임이 있어서 13명이 모였다.

 

모인 장소는 충북 청원군 오창인데 신도시 건설로 새롭게 지어진 집들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엇다.

오창은 2006년도 교원대 대학원 재학중 1년동안 오르내리면서 산업단지로 발전하엿던 곳인데

이제 상당히 규모를 갖추었다.

 

부산의 큰처남 내외는 참석이 안되었고,

하이면 큰처형 내외와

둘째처남댁

둘째처형

그리고 우리 내외

처제 내외

막내처남 내외

큰조카 내외와 손녀 한명,

일년에 한번씩 만나는 모임이라

만사제체두고 달려가야 한다.

 

교과부에서 가장 친한 친구 이인철의 장녀 결혼과 다른 결혼예식도 있었는데...

혼사 두곳은 경조비만 보내고........

 

오늘은 막내처남 생일날이란다.

생일 축하도 할겸 잘 되었다.

 

오랜만에 만나서 지난날들을 돌이켜보며

웃고 즐기면서 같이 놀다가

삼천포에서 공수한 횟감,

큰동서 댁에서 떡공장이라 맛있게 만들어 온 떡과 떡국을 형제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조카네는 파프리카, 곶감 등을 준비하여왔고,

둘째처남댁에서 준비한 형제들에게 나눠줄 생선을 준비해와서 나누었다.

오늘 모임을 주선한 막내처남은 과일을 준비하여 나누어 준다.

한편 막내처제는 쌀을 두가마 준비해 와서 나누어 주기도 하였다.

오후 4시에 충북 청원군 오창에서 출발하여 9인승은 진주로, 4인승은 서울로 해산하였다.

함께하지 못한 부산팀이 아쉬웠다.

2002.3.8. 장인어른 별세하고 모임을 만들어 10년째 모임이 계속되고 있다.

그날에 나의 친구들이 부산에서 20여명, 서울에서 8명 새벽1시까지 어울리다 해산하였던 기억이 되살아 난다.

내년에는 진주에서 모임을 갖기로 하였다.

손녀의 재롱잔치가 일품이었다.

내년을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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