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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영인산과 외암마을

이찬조 2023. 5. 2. 07:49

아산 영인산과 외암마을
20230501
08:30에 집을나서 10:50에 아산 테크노밸리 큰딸 집에 도착했다. 5월6일이 두돌인 둘째 손자 노아가 낯을 가려서 서먹서먹했다. 같이 놀아주고 누위서 딩굴고 30분쯤 지나니 본모습이 나온다. 이제 일곱살인 시안이는 하루 일과 스케줄을 적어놓고 시행한다고 한다. 그림도 그려서 붙여놓고ᆢ
차분하게 혼자서 종이접기, 뭔가를 만들기도 잘하고, 물구나무서기도 잘한다. 시안이는 생일이 4월29일 이었는데 축하잔치에 친구가 10여명ᆢ엄마와 동생들 포함 33명이 식사를 했단다. 처음에 친구초대 대상자 리스트는 20명인데 축소했다고 한다.
집에서 점심 식사 후 아산온천 인근에 있는 창선친구의 밭을 둘러보고, 이 밭에 농사를 지을 수 있을까해서 돌아보았는데 면적이 700평이라서 너무 넓고 거리가 있어서 어렵겠다는 판단이다. 스파비아 온천을 지나 영인산 자연 휴양림을 돌아보았다. 입장료는 차량과 두사람이 5천원이다. 위에 주차장을 이용해야 쉽다. 아래쪽은 도로를 따라 데크길을 따라 올라와야 한다. 거리가 상당히 되어보였다.
5월6일부터 철쭉축제를 한다고 안내하고 있는데 올해는 시기가 꽃에 비해 늦은 것 같다.
높지 않은 산에 도로와 꽃길을 잘 조성해두었다.ᆢ2시부터 4시까지 돌아보았는데, 포장도로 끝지점에서 우측의 흙길로 돌아ᆢ등나무 쉼터ᆢ되돌아 나와서 산림박물관(월 휴무)ᆢ반대편 잔디광장을 거쳐 주차장으로 왔다. 덥지도 않고 좋은 일기였다.

다음은 외암 민속마을에 가봤더니 월요일은 휴무란다. 입장료는 1인당 2천원인데 오늘은 입장료 없이 볼 수 있었다.
내자가 밤에 운동가야 한다고 해서 곧장 상경했더니 많이 막히지 않아서 좋았다.
오후 6시 50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