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강의-문화봉사에 관하여

자원봉사 강의

 

일시 : 2015.4.17.(금) 13:50-16:10

2. 장소 : 한양대학교부속중학교 3-4.

3. 참석 : 성동구청 자원봉사단 교육강사 26명

4. 강의 과목 : 문화봉사

 

5. 강의

내생에 첫 교단에 서본다.

그동안에 다른 모습으로 교회강단에서 설교도 해보고 기도도 해보았지만 교단에서 중고교에서 직접 강의를 하기는 처음이다.

교육학에서 배운 대로 가능한 한 답변을 유도해 내는 방법으로 준비했다.

 3일전부터 하루 한 차레씩 전체 과정을 훑어보며 50여장의 내용에서 중요하여 강조할 페이지를 주축으로

 부연설명과 참고자료를 충분히 준비했다.

 

학교에 1번으로 도착하여 준비한 후, 학교장님의 인사말씀과 훈시가 있었고,

수업시간 전에 학급의 반장이 와서 동행하여 학급에 도착하니 담임선생님께서 수업시간 잘 하도록 안내 주시고 나가신다.

 학생들이 잠시 소란하려 할 때 내 소개를 하고 구호를 한번 외치고 수업에 임했다.

중3에게 수준이 조금 높다 싶은 분야는 해석을 따로 해 주고 중3쯤 되니 자원봉사의 특징 정도는 쉽게 유도해 내었다.

본 강의는 학교 선생님들이 아닌 외부의 선생님들이 담당하는 취지가 뭘까요?

유능하신 학교의 선생님들이 담당하여도 잘 할 수 있을 것을? 고민하여 보게 했다.

 첫 수업인데 컴퓨터가 영 말을 듣지 않아서 정보부장이 나와서 컨트롤 해도 말을 듣지 않아서

꼭 필요한 페이지만 보여주도록 하고 준비한 노트로 강의를 하였다.

문화봉사의 폭이 중3에게는 좁게 보일지 몰라도 상급학년으로 가면 갈수록 넓어진다는 사실...

첫 교시에서 어려운 단어는 설명후 2교시 마무리시점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해 주었다.

- 의궤(儀軌) :⦗역⦘ 나라에서 큰일을 치를 때 후세에 참고하기 위하여 그 일의 전말·경과·경비 따위를 자세하게 기록한 책.

- 일성록(日省錄)은 1752년 조선 영조 28년부터 경술국치가 일어나는 1910년 순종 4년까지의 국왕의 동정과

 국정의 제반사항을 기록한 일기체 연대기이다. 흔히 “왕의 일기”라고 표현한다. 전체 2,329책이 모두 전해지며,

원본은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이 보관 중이며 국유물이다.

《일성록》은 기존에 세계기록유산에 이름을 올린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와 더불어 조선왕조 3대 연대기로 꼽힌다.

편년체인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와는 달리 주제 순으로 사안들을 기록한 강목체 형식을 취하고 있다.[1]

1973년 12월 31일 국보 제153호로 지정되었다.

- 도슨트 : 미술 설명사...대비, 큐레이터는 전시기획, 전시, 결과까지 총괄하는 사람

 

2교시는 워크숍으로 문화봉사를 위한 계획수립과 문화봉사를 하고자 하는 분야를 그림으로 표현 하여 보도록 하였다.

역시 학생은 선생님이 강조하는 분야를 직감적으로 수용하는 분위기임을 알 수 있었다.

 1교시 독도문제를 강조하여 독도는 누구 땅? 하였더니 “우리 땅” 하기에 노래를 주문하였더니 합창으로 1절을 불렀다.

독도가 주제가 두 편, 애국자들인 팀에서는 태극기와 우리의 신념 1편, 계획서 두 편이 나왔다.

나라의 보석이 될 것을 주문하고 수업을 마무리하며 공자님 때부터 인사법인 “공수 배”로 마무리하였다.

많이 즐거워했고, 함께 따라 주어 좋았다.

 

수업 후에 집결지에 돌아와서 첫 수업의 소감을 이야기 하라고 한다.

오늘 첫 수업은 4명이다. 칭찬하면서 하는 수업으로 마무리함으로 그런대로 좋았다. 

 나름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어 준 것 같아 9기의 선생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개선 사항 : 본 과정의 문제점인 컴퓨터는 노트북으로 대체하여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