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봉화산-춘천강촌

이찬조 2017. 12. 9. 04:06

 

 

강촌 봉화산을 찾았다.

주차장에서 준비를하고 저만큼 갔는데 휴대폰을 차에 두고왔다.

되돌아가서 다시챙겨서 오른다.

임도를 따라 조금 가노라면 의암 류인석 둘레길을 만들어 두었음을 알 수 있다.

도로는 양지는 눈이 녹고 음지는 얼어붙어서 주의를 해야했다.

산 정상까지는 4.1km였고 문배마을로 이어지는 길이었다. 임도에서 등산로로 접어드는 입구 벤치에서 잠시 쉬어간다. 추워서 손수건으로 목을 보호하고 귀마개도 했다. 이정표에는 정상까지 0.88km라고 쓰여있다.

정상에 이르니 두시간이 소요되었다. 길이 생각보다 미끄러워 조심해서 왔다는 증거이다.

하산 길은 임도까지 와서는 구길을 택했다.

이는 잘 못 표시한 듯한 이정표를 보고서 알게 되었다.

적어도 3km이상으로 표시되어야 할 길이 1.64km로 표기되어 이상하게 생각하고 오는데 춘천챌린저 길로 안내된 이정표를 보고 안가본 길을 택했는데 이 길로 오니 조금 전에 본 이정표가 맞는 것이었다. 강촌에 와서 점심 겸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왔다.

산행중에 만난 사람은 모두 두팀 5명이었다. 의암 둘레길이 지름길이었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