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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감악산ᆢ2023.04.24.(월)11:15, 법륜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내자와 함께 감악산을 오른다. 묵정밭에서 쉬어가고자 하니 옆에 계신분이 나물에 관하여 설명을 하면서 나물을 뜯고 있다. 나는 뽕잎 몇개 따고, 달래도 하나 캐본다. 그리고 계곡길로 오르다가 샘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간다. 샘터 윗쪽에서 다래나뭇잎을 한줌 땄다. 아래쪽은 잎이 센데 여기는 아주 좋았다. 정상 바로 아래 팔각정 절벽 위에서 한컷하고 왕방산, 해룡산, 칠봉산, 마차산, 봉암저수지, 원당저수지, 신암저수지 등을 보고서 정상을 갔더니 한분이 계신다.ᆢ정상석이 새롭게 세웠는데 방향이 어정쩡하다는 생각이든다. 정삭석이 사진찍기에 좋아야 하는데ᆢ 되돌아 내려와 임꺽정봉에 갔다가 장군봉쪽으로 하산한다. 돌탑을 돌아보고 거기 거주하는..

산과 나 2023.04.24

청암 박태준 일생ᆢ

🇰🇷청암(靑巖) 박태준(朴泰俊) 포항제철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국가 건설자(state-maker)다 1927년 경남 동래군에서 태어난 그는 아버지를 따라 6세에 일본으로 건너가 .초중고교를 다녔고 와세다대 공대 2학년 재학 중 해방을 맞아 중퇴·귀국했다. 육사 6기로 임관한 그는 6.25 전쟁 당시 경기 포천지역 1연대 중대장이었다. 군에서 충무무공훈장·화랑무공훈장을 받았고 육군대학 수석 졸업후 최연소 육사 교무처장, 1군 참모장 등을 지냈다. 🔹️한국 현대사에서 권력·부(富)의 중심 34세이던 1961년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비서실장을 맡은 그는 이후 50년 동안 요직(要職)을 맡았다. 육군 소장 예편→대한중석 사장(3년)→포항종합제철 사장·회장(25년)·명예회장→민정당 대표·민자당 최고위원·..

낙서장 202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