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산(가평)-20180501

 

 

 

 

 

연인산 - 20180501

연인산은 가평군 북면 백둔리에서 올라가면 쉽게 오를 수가 있다.

네비에 연인산(1068m) 치고 왔더니 용추계곡길로 안내한다. 연인산 정상 8.2km지점에 이르니 차량이 못들어 가도록 통제하고 있었다

여기서 돌아나와 백둔리 주차장을 찾아왔더니 예전에 와 본적이 있는 산길이다.  백둔리주차장에서 13:45에 3.4km 소망능선길로 선택했다. 정상 0.8km를 남겨둔 8부능선에 오르니 자주색 꽃이 모두 땅만 바라보는  꽃이어서 나는 스스로 땅바라기라고 이름을 지었는데ᆢ하산하는 분에게 물었더니 엘리지라고하는 꽃이라며 엘레지란 꽃을 네이버에 찼아보니 맞는것 같다.

정상에 이르니 4시 정각이다. 꽃구경하고 오느라고ᆢᆢ만나는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면서ᆢ

정상에는 우리나라 주요도시의 방향과 위치를 표시해둔 바위가 뒤편에 있는데 관심있게 보아야 보인다.

북한은 주요산과 높이를 기록했다.

하산하다가 거의 정상부근에서 한 부부를 만나서  인사를 나눈 후 내가 뜯은 단풍잎 같은 풀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개발딱주ᆢ단풍취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하산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함양 마천 사람으로 고교 15년 후배였다.

백둔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5:20이었다. 오늘 오르길은 소망의 길이었다. 연인산은 이름을 공모하여 연인산으로 바꾸고 군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산이 되었고,

오늘에보니 연인산자연테마휴양림을 만들어 두었고. 오늘 길을 잘못들어서 찾아본 용추계곡엔 여름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빴다.

용추계곡에는 나처럼 잘못 찾아온 분들이 이곳저곳에 차를 세우고 거기서 휴식을 취하는 분들도 상당수였다.

여름에는 주차가 가장큰 관건일듯하다ᆢᆢ지난해까지 주차공간도 나무를 심어서 주차할 수 없게 되었고 산장이나 펜션 같은 곳은 주차공간은 있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