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축제를 개최한 강화 고려산을 택하여 갔다. 김포부터 도로가 막힌다.
백련사입구 삼거리에 완장을 찬 장정 3명이 차량을 고인돌 앞 주차장으로 안내한다. 골목길로 접어들어 백련사입구 삼거리를 스쳐 3200m쯤 지나서 주차를 했다.
백련사 쪽으로 오르니 금년에 새롭게 개통한 지름길이 있어서 그 길을 택했다.
시간은 동일하게 소요된다.
꽃들이 싱싱하지 못하고 강풍에 시다린 모습이다. 오련지를 돌아 오르니 지난해 안보이던 간이화장실을 설치하였고, 군부대 앞을 통제하였는지 앞쪽으로 데크길을 새롭게 만들어 두었다.
데크를 내려서면 우측은 진달래 좌측은 철쭉으로 새롭게 가꾸고 있다.
철쭉밭의 다른 잡목을 정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고ᆢ.전망대를 조금 가까운 곳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ᆢ건너편 전망대를 소나무가 울창한 아래쪽으로 하나 더 만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하산 길은 청련시길로 따라 하산하면서 곤드레나물을 몇곳에 심어주고 왔다ᆢ토질이 너무좋다.
청련사쪽으로 오다가 백련사 방향으로 오면 200미터쯤 오면 백련사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하면 삼거리에서 우측은 주차장길, 죄측은 백련사 입구쪽이다.
강화약쑥으로 삶은 오리알을 하나 맛보고 잔치국수를 한그릇 하고 왔다.
오는 길도 한강을 건너기 전까지는 막힌다.
외곽도로를 따라 왔다ᆢᆢ평일 인데도 인파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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