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호소식

악양행ᆢ20190404-06

이찬조 2019. 4. 13. 12:16

 

 

 

 

 

 

 

 

 

 

악양행ᆢ20190404-06.

새벽에 출발해서 악양 형님댁에  08:30도착했다. 감나무 밭에 니와 가지치기와 도구치기를 했다. 먼저 나무 밑에 전지한 가지를 모두 주차장주변으로 끌어내고ᆢ도구를 쳤다. 벌써 멧돼지가 지나간 흔적이 있다. 낙엽이 도구를 메우고 있어서 갈쿠리를 가지고와서 긁어냈다. 될성싶지 않은 나무는 두 그루를 잘라냈다. 머위밭은 풀이 무성하다. 점심은 형님과 정서 식당에서 식사하고 밭으로 나와서 도구를 치고 내자는 나물을 캤다. 주로 쑥, 미나리,쑥부쟁이를 캐고. 도구를 치다가 쇠무릅를 몇뿌리 캤다. 엉겅퀴를 심어 두었다.

 

둘째날

새벽 5:40에 나서 동쪽 하늘에 새벽별이 반짝인다.새벽날씨가 아주 차다. 동정호의 봄빛을 찾아보고, 부부송을 만나보고 지난날 우리 논에는 배밭의 배꽃이 한창이다. 개치 섯바위간 도로 확장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이다. 다시 동정호에 오니 누군가 주차하고 텐트를 치고 야영을 했다. 쉼터 곁에서 하니 좋아보였다. 형제봉에 동이 터온다.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전지작업을 했다.

전지한 가지를 모아두고, 머위밭을 김매기 했다. 점심을 생략하고 16:10까지  마무리하고,  삼천포로 행한다. 하동포구에서 재첩국을 맛보고 싶은데ᆢ식당문은 열렸는데 영업은 사정상 할 수가 없단다. 서포길로 오니 벚꽃이 한창이다.서포에서 삼천포로 연결하누 다리가놓여서 악양에서 삼천포가 한 시간 남짓 소요된다. 유진식다에서 식사 후 둘째 동서집에서 쉬었다.

 

셋째날

새벽기도를 다녀와서 식사 후 남일 해수랜드에서 목욕을 하고 11:00에 귀가하여 하이초등학교 총동창회에 들려 50년만에 참석한 내자 친구들과 인사 후 집에 와서 큰 동서와 둘째 처남 댁에 인사 후 산에 올라가보니 봄빛이 완연하다. 진달래와 산벚꽃은 지고 있고, 철쭉과 할미꽃은 피고 있다. 마을 뒷산인데 정상에 가니 한 시간이 소요된다. 방사탑을 세개 쌓아두었고, 산불 감시원이 주재하고 있어서 주변 설명을 부탁했다. 월흥의 키위 밭은 새 때문에 덮어야 한다. 왼쪽 산너머는 문수사가 있다. 태양광 발전시설이 떠있는 호수는 와룡저수지,  그 옆쪽으로 오르면 운흥사, 좌측마을 뒤쪽 산은 와룡산, 들에 심겨진 작물은 보리와 소에게 줄 풀이라고 한다. 그분은  지난 11월부터 5월까지 근무하고 무전기를 사용하여 통신을 한다. 이틀전 양양 속초 산불과  강릉산불로 큰 피해를 있었다. 얼마간 쉬었다가  내려왔다. 전망 좋은 곳에서 쉬고 있는데 내자가 전화가 왔다 16:00인데 짐을 챙겨서 상경준비를 하니 17:00가 조금 지났다.삼천포 용궁시장에 장어를 조금 주문하여 간략하게 손질해서 출발하니 17:40이다ᆢ오는 길에 피곤해서 이천 휴게소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쉬었다  오니 23:00에 도착했다.

'동정호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정회 ᆢ20191214(토)19:00  (0) 2019.12.15
평사리 허수아비축제-20191003-6  (0) 2019.09.29
2018 10월에 본 악양  (0) 2018.10.29
배상길 친구 장남 결혼식  (0) 2018.05.27
洞庭湖 금붕어와 婚姻  (0) 2018.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