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의 유래
‘섣달’이란 ‘설이 드는 달’이란 뜻으로 말하자면 1월이 섣달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왜 12월을 섣달이라고 할까?
한 해를 12달로 잡은 것은 수천 년 전부터이지만, 어느 달을 한 해의 첫 달로 잡았는가하는 것은 때로는 달라졌다.
음력 동짓달인 11월을 한 해의 첫 달로 잡은 적도 있었지만, 대개는 음력 12월을 한 해의 첫 달로 잡고, 음력 12월 1일을 설로 쇠었다.
그래서 음력 12월을 섣달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 후에 음력 1월 1일을 설로 잡으면서도 그전에 브르던 12월을 ‘섣달’로 부르던 것을 그대로 부르게 된 것이 었다.
원래는 ‘설달’이던 것이 ‘ㄷ'과 ’ㄹ' 의 호전(互轉)현상에 의해 ‘섣달’이 되었다.
2019.12.30. ‘역사로 놀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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