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암-20200210

 

 

 

 

 

 

 

 

 

 

우이암-20200210

1. 일시:2020.2.10(월)13:00

2. 장소:우이암(660m)

3. 산행기

날씨가 많이 따뜻해 졌다.

13:00에 집을 나서 방학능선-우이남능선-도봉능선-보문능선-무수골-귀가 코스로 다녀왔다. 능선을 따라 원통사 500m 아래 쉼터에서 지리를 살피고 아직 가보지 못한 우이남능선길을 가보기로 했다. 이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는 않았다. 하산하시는 분이 길이 험하니 조심하라고 한다.

능선의 바위에 오르니 경치가 아주 좋다. 산봉우리는 돌산인데 올라보니 길이 없어 되돌아나와 길을 찾아 조금 내려서니 큰길이 나온다. 또 한번은 바위를 올랐는데 길이 안보린다. 다시찾아서 바위 틈으로 포복으로 빠져 나왔다. 내자는 가볍게 나온다. 여기서 내려서니 대로였다. 우이암이 바로 눈앞에 나타났다.

고개를 올라보니 우이암 포토존이 바로 여기였다.

한컷하고 위쪽으로 오르는데 여기도 힘들었다. 종종 더녀왔던 곳으로 와서 한컷하고 도봉능선을 따라오다가 보문능선으로 하산한다. 능선에 있는 전망대에서 오봉과 도봉산을 배경으로 한컷하고 .. 시간이 늦어 우리가 마지막이다. 보문능선을 내려와 북한산 둘레길 18번길을 따라 하산한다.18:10에 요셉의 집 앞쪽 운동시설을 돌아 신발을 털기 위해 오봉초등학교 옆에서 먼지를 털고 귀가 했더니 18:30이었다. 총 15km로 24000보였다.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