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나

감악산- 20200211

이찬조 2020. 2. 11. 22:11

 

 

 

 

 

 

 

 

 

 

 

 

 

 

감악산-20200211(화)

 

 

 

지현이, 내자와 세식구가 외식으로 점심 식사 후 두분은 성신여대 쪽으로 일보러 가고,

나는 감악산으로 향한다.  차창 으로 햇살이 따갑고 날씨가 거의 봄날씨였다.

출렁다리 주차장에 이르니 조립식 건물이 가득차고 주차장은 안쪽에 조금 남아 있다.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출렁다리를 향하는데 더워서 외투를 벗어 들고 운계폭포에 이르니 얼음이 녹아 내리고 있다. 돌아 올라 법륜사를 거쳐 좌로 돌아 팔각정을 돌아보고 잠시 쉬었다가

손마중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두갈래길이 나온다. 여기서는 우측, 정상을 향하여 오른다. 여기까지는 실크로드이다. 돌작밭도 없고 경사도 완만하다. 산 등날을 오를 때는 급경사이다. 거리가 짧아서 쉬운 편리다. 등날에 올라 호흡을 크게 한번하고 간다. 이정표가 하나 나오고 조금더 가면 약간 내리막으로 가면 묵은밭 이정표가 나오면 의자에 잠시 쉬고 하산한다. 여기서 법륜사까지는 800m이다. 전체거리는 8km정도 2시간 10분정도 소요된다. 도보로는 1만보 정도 된다.

 

산책로로는 딱이다.

 

나무 중에는 허물을 벗는 나무가 있는데 쪽동백나무이다.

 

요즘 한창 끝가지에 표피를 벗고 있었다.

 

묵은 밭에 오니 산악회에서 매어둔 모양이 대단하다.(사진참고)

 

관광객이나 산행하는 분은 많지 않았다.

 

하산을 완료하고 화장실에 손을 씻고 청소하는 분을 만나 인근의 식당 정보를 물어서 추어탕집에 들렸는데 성공적이다. 그 이름은 남원추어탕 집이다. 추어탕 한그릇하고 돌아왔다. 사진속의 음식은 을지병원 인근의 신가네 칼국수 식당의 점심식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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