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호소식

[스크랩] ‘하동 매실’ 수도권서 대박

이찬조 2011. 6. 13. 09:19
‘하동 매실’ 수도권서 대박 
매실이 본격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하동농협 선별장에서 매실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소비자 주문쇄도 …웰빙 관심 늘어 소비전망 밝아
매실이 본격 출하되면서 경남 하동 매실이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하동 매실은 5월27일 서울 및 경기지역에 첫 출하된 이후 현재 물량이 달릴 정도로 출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상 여건이 좋아 예년에 비해 수확량도 10∼20%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5㎏들이 한상자 수취가가 3만2,000원(특대)에 형성될 정도로 값도 안정돼 있다. 농협하동연합사업단의 강형석 팀장은 "5월31일 농협고양유통센터에 2t을 출하했는데 개장하자마자 동이 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며 "매실이 본격 출하되면서 공급량이 늘겠지만 웰빙식품에 대한 관심 고조로 소비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밝혔다.  1,500여년의 오랜 재배역사를 자랑하는 하동 매실은 하동읍을 비롯해 적량면과 악양면ㆍ 청암면 지역 1,400여농가가 405㏊의 면적에서 연간 2,200여t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하동농협(조합장 강남중) 등 지역농협은 선별장을 운영하면서 매실을 수매를 하고 있으며, 농가의 편의를 위해 순회수집도 하고 있다. 또 농협하동연합사업단과 지역농협은 효율적인 매실 유통을 위해 브랜드 개발과 포장상자 통일, 판매출구 단일화, 친환경매실 인터넷 판매, 공선출하회 육성 등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2011.06.10일자) 박종명 기자 jmpark@nongmin.com
출처 : 악양중학교총동창회
글쓴이 : 무디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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