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줄걷기
고구마 캐기
방아나무
취나물 꽃
평창 가을걷이ㆍ2022
2022.10.14. 고구마를 캐기 위해 연장과 상자를 챙겨서 새벽 5시에 집을 나선다. 평창을 가다가 쉼터에 들려 새벽예배를 드리고 다시 횡성휴게소에 들어가 집사람이 준비해온 식사를 했다.
서두르지 아니하고 천천히 갔더니 08:00에 밭에 도착했다. 이슬 밭이라서 장화로 바꾸어 신고 내자는 고구마 줄걷기, 비닐제거, 고구마 캐기, 나는 더덕씨앗, 도라지씨앗, 취나물 씨앗을 채취하고 점심은 집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했다. 고구마 캐기 1 두둑을 담당하고, 더덕캐기 및 단호박, 배추, 감자 이삭줍기도 하고, 취나물밭 정리, 대파뽑기, 무뽑기 등을 하고 짐을 차에 실을 때에 앞집 할아버지께서 감자를 작은 상자에 한박스 주신다.
고구마를 약간 드리고 금년에는 식사도 한끼 못해 할머니께 5만원 드리고 왔다.
돌아오는 길에 예전에 쇠머리 국밥이 맛있어 횡성휴게소를 찾았는데 메뉴판에 이름이 없다. 한우 국밥을 한그릇하고, 차량을 충전할 겸 쉬었는데 식사 후 와서보니 충전이 되지 않았다. 돌아오는 길이 금요일 오후 6시경이라 70키로 가는데 2시간이 소요된다. 오후 4시반에 평창을 출발해 저녁 8시 반에 도착했다. 짐을 내려놓고 충전을 시켜두고 와서 짐을 정리하니 9시가 지났다.
큰 일은 모두 집사람이 처리했다. 안하던 일을 했더니 온몸이 뻐근하다.
무는 다뽑지 못하고 왔다.
내일 토요일은 노회 장로회에서 서대문구 안산을 등산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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