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의 목마 [Trojan horse] : 그리스 전설
트로이 전쟁 때 그리스인들이 트로이 성에 들어가기 위해 나무로 만든 거대하고 속이 비어 있던 말.
뛰어난 목수이자 권투선수였던 에페이오스가 만들었다. 그리스인들은 전쟁에서 철수하는 체하고 근처의 테네도스 섬에 정박하고 있었다. 뒤에 남은 시논은 트로이인들에게 이 말이 트로이를 난공불락의 성으로 만든 아테나 여신에게 받치는 제물이라고 말했다. 라오콘과 카산드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트로이인들은 이 말을 성 안으로 들여놓았으며, 이 말 안에 들어 있던 그리스 병사들은 그날 밤 성문을 열어 그리스군을 들어오게 했다. 이 이야기는 〈아이네이스 Aeneid〉 2권에 자세히 나와 있고, 〈오디세이아 Odyssey〉에도 간단히 언급되어 있다.
'트로이의 목마'는 외부에서 들어온 요인에 의해 내부가 무너지는 것을 일컫는 용어가 되었다.
브리태니커 사전에서 인용
(그리스) 그리스 vs 트로이 전쟁 10년 차에 나타난 결정적인 물건. 트로이는 이 물건을 화해의 선물인 줄 알고 잔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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