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다.
간밤에 농사일에 사고가 발생해서...
내일은 출근보다는 근로를 해야 옳다라고 판단되어
주말농장으로 달려갔다.
일찍 간다고 갔는데 우리보다 먼저 오신 분이 계셨다.
인사를 나누고 어제 잘 못한 부분은 사과를 드리고...
심었던 농작물을 뽑아내고 그 분이 심도록 하였다.
구역표시가 없어서 잘못 알아보고 남의 밭에다가 심었던 것이다.
우리 밭에 심어보니 200개정도가 부족하여 다시 200개를 추가로심었다.
모두 심고 점심식사를 하고나서 땅콩을 심고...
오후 2시반이 되어 마무리하고 돌아 나왔다.
한 해 농사를 준비하였는데 이중으로 심어서
비가 좀 와주면 좋으련만...건조한 땅은
금방 심은 작물들이 시들어 간다.
비닐로 단단히 덮었는데도 일어나고...
재정비하고 구역표시하고...오면서
집에다 가꾸어 먹을 채소류를 조금 사가지고 왔다..
근로자의 날에 근로는 제대로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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