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불갑시와 선운사ᆢ20180920

이찬조 2018. 9. 21. 10:34

 

 

 

 

 

 

 

 

 

 

 

 

상사화(꽃무릇) 구경

1.일시: 2018.9.20.(목) 04:00~21:50

2.장소: 영광 불갑사, 고창 선운사

3.동행: 내자, 김인자 실장

4. 여행기

  한달 전부터 고창군 문화관광과에 선운사의 꽃무릇 절정기를 확인 후 9.20.로 잡고 일기예보를 보니약간의 비가온다고 하기에 우산을 챙겨서 새벽 4시에 집을 나서 경부ᆢ공주ᆢ부여백제 휴게소에서 준비해 간 아침식사ᆢ영광 불갑사에 도착하니 9시다. 불갑사 입구 인근에는 도로변 논두렁에도 상사화로 가꾸어 놓았다.

절 바로 입구에 주차하고 ᆢ상사화 축제장을 지나 들어가니 환상적인 군락의 상사화를 볼 수 있다.

안내도에 노란색으로 그려진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와서보니 노란색 상사화도 있었다.

꽃잎과 꽃이 만날 수 없어 상사화라고 한다.ᆢ한자로는 석산으로 일명 꽃무릇이라  적혀있다.

궁금했다ᆢ선운사 쪽에서는 꽃무릇이라 불리우고ᆢ불갑사에서는 상사화로 불리는게ᆢ동행한 실장님은 색깔이 조금 다르다고 하는데 나는 구분이 되지 않았다.ᆢ불갑사는 시기가조금 늦은 듯 하고 선운사는 조금 이른 듯 했다.ᆢ불갑사의  500고지 산 정상에 이르기까지 펼쳐 져 있는데 선운사 낙조대까지 예상하여 불갑사 뒤쪽 호수 끝까지만 다녀와서 10:10분에 선운사로 와서 11시에 입장했다ᆢ도솔천을 따라 오르면서 불갑사와 비교도 해보고ᆢ관광객은 선운사가 많은 것 같다. 선운사를 지나서 차도를 따라 오르다가 개울 건너 팔각정에서 간식을 나누었다. 다시 차도를 따라 오르니 진흥굴과 천년기념울 소나무 장사송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쉬었다가 도솔암ᆢ미륵불ᆢ용문굴까지 갔다가 되돌아 왔다. 돌아오는 길은 차도 건너폇 개울을 따라 내려오다가 모기에 물려 가려워서 손을 앃으려 갔는데 발도 담그고 가자고 하여 30분 쉼을 갖고서 입구에보니 풍천장어거리를 살펴보고 장어 맛을 볼까 했더니 장어를 못드시는 분이 있어ᆢ 풍천장어가에 유일하게 장어 아닌 식당 간판이 '선운사에서' (063-561-0039, 김영순 사장)이다. 우렁이 전화주문 가능하다고 하며 1kg 만원이란다.

6개를 주문하면 주인이 택배비 지급.

백합죽과 우렁쌈밥을 주문했는데 우렁이를 자기농장에서 직접 생산한단다.

우렁이가 반찬으로도 나왔는데 맛있고ᆢ

쌈밥에도 많이 넣어 주신다. 우리는 모두 만족해 했다. 혼자서 운영하는데 음식이 맛있고 식당도 아담하게 잘 가꾸어 두었다. 장거리를 앞두고 커피 한 잔을 하고서

4:50 출발하여 상경하면서 전용차선에 승용차가 가는 이유를 알았다.

평일 07:00~21:00 오산ᆢ서울간이고

주말, 휴일은 동 시간에 신탄진 ~서울간이었다.

한번은 볼만하다고 하여 모셨는데 만족해 하여서 좋았다. 집에 오니 21:45이다.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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