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나

도봉산ᆢ20200118

이찬조 2020. 1. 18. 21:11

 

 

 

 

 

 

 

 

 

 

 

 

도봉산ᆢ

 

1. 일시:20200118( 토) 11:20-

2. 코스: 도봉사ᆢ능원사ᆢ광륜사 ᆢ18번 둘레길ᆢ다락능선ᆢ포대능선ᆢ와이계곡ᆢ신선대ᆢ마당바위ᆢ도봉산정류장ᆢ한방삼계탕ᆢ식사후 귀가

3. 산행기

- 요즘 1주일 동안 인근 산책로를 돌아본 경험을 토대로 내자와 다락능선을 타보기로 했다. 집에서 11:20 출발해서 무수골 , 도봉사,능원사, 광륜사 뒤편에 오니 한시간 소요된다. 운동장에서 잠시 쉬어간다. 언덕을 조금 오르면 북한산둘레길 18번길은 우측으로 하산하면 다락원이고, 좌측으로 오르면 자운봉까지 3.2 km라고 쓰여 있다. 오르다보면 휴식처는 왼쪽길, 자운봉은 오른쪽 길로 안내하고 있다. 휴식처 길은 계곡길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 길은 여기서부터 암릉길인데 소나무와 암릉이 잘 어우러진 길이었다. 능선에 올라서니 맞은 편에 망월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문제는 여기서 20여 분을 간 이후에 하산하는 분에게 여쭈었더니 길이 아주 미끄럽다고 주의를 당부하신다.ᆢ조금더가니 철제 난간이 양쪽으로 쳐저있고 바위 끝으로만 길이나 있다. 초입에는 쉽게 오르는데 ᆢ중간지점에는 정말 힘들었다.빙판에다가, 급경사에다, 응달이다보니ᆢ약100 여 미터가 고난길이었다. 난간길을 지나니 곧장 포대의 안테나가 나온다. 전망대에 올라보고서 와이계곡을 탄다. 조금전에 빙판길을 타다가 왔더니 눈이나 빙판이 없으니 공짜였다.ᆢ신선대와 자운봉사이에서 한컷하고 신선대에 올라 한컷하고 마당바위 쪽으로 하산한다. 마당바위 도착이 4:33이다.ᆢ성도암쪽으로 하산하는데 약 100키로 정도 됨직한 멧돼지 두마리가 놀래서 낙엽을 헤치고 등날을 행해 뛰어 달아난다. 뒤따라 오던 내자가 놀란 모양이다.

내려오니 내자가 다리가 좋지 않다고 한다.

저녁식사는 버스 출발정류장 앞에 있는 한방삼계탕에서 하였는데 생각보다 맛이 있었다. 식후 버스로 집에오니 6시40분이다.약 6시간 산행이다.ᆢ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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