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호로고루ᆢ20210925

이찬조 2021. 9. 25. 21:56





















오늘은 내자와 밤을 주으러 파주 감악산에 갔다.
밤이 지난해보다 잘다.
9시에 도착해서 2시간 줍고
점심을 무엇으로 할지 생각하다가 오후에 연천 호로고루를 찾아볼 생각으로 노곡리 대교여울목을 찾았다. 섞어매운탕을 맛보았는데 내자가 만족해하여서 좋았다. 빠가매운탕은 1인분 45000원 2명이면 9만원이다.
더 비싼 것은 이집에는 취급하지 않았는데 황복이라고 있다. 이 건물 앞쪽에는 대교설렁탕도 연천 맛집으로 소개되어 있는데 한집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다.
식사 후 12시에 노곡리 38선에서 한컷하고 호로고루를 향하였다. 5키로 거리에 있었다. 경순왕릉 가는길이어서 쉽게 찾았는데 진입로가 임시도로로 바뀌었다. 주차장은 차량이 가득했다.

호로고루(瓠蘆古壘: 표주박고, 갈대로, 옛고, 보루루)는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8에 위치한 고구려성으로 사적 467호이다.
그 이를은 임진강을 예전에 호로하라고 불렀는데, 호로하에 있는 오래된 보루(작은 성)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이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발굴하여 새롭게 단장하고, 넓은 잔디밭이 있어 어린이들과 즐길 수가 있고,
주차장에서 들어가면 지역특산품점이 우측에 있고 방역담당자가 체온 체크와 080으로 방문자 확인을 거치면 바로 앞에 통일바라기 표지석 뒤쪽에 수천평의 해바라기를 가꾸어 두었다. 논두렁 일부에는 코스모스와 황하코스모스(꽃잎이 주황색)을 심어 지금이 한창이었다.
홍보관 아랫쪽에는 높다란 비가 서 있는데, 다가가 보았더니 광개토대왕비였고 북한에 있는 것을 형상화 한듯하다.
호로고루 입구에는 계단을 돌아오르게 하였는데,
이는 천국의 계단 드라마 촬영장로도 쓰였던 것 같다.
해바라기는 시기적으로 9월초에 만발한다고 적어 두었다. 지금은 씨앗이 영글어 고개를 푹숙이고 관광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고,
해바라기 꽃송이에다 사람의 얼굴로 조각한 아이디어는 정말 좋았다.
해바리기는 졌지만 고개를 들게 만들고 한송이 한송이를 디자인 한다면 의외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겠다 싶다.
특산품점에 들렸는데 사과는 조생종이라 그런지 맛이 덜하고 말린 사과는 신맛이 많았다.
돌아오는 길은 장남교를 지나 두지리 적성을 거쳐
돌아왔다. 지난 번에는 호로고루를 제외하고 돌아보았는데 오늘은 호로고루만 돌아보고 왔다.


연천관광은
장남면의 경순왕릉, 호로고루,
백학저수지를 지나
미산면은
아미리의 숭의전(고려 주요왕 8분과 주요 인물은 정몽주외 15인을 모신 사당)
동이리의 당포성
당포성 역시 고구려 성으로 사적 468호이다.
여기는 신라에서 고구려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지리적 요충지였다. 그 다음이 호로고루성이 개성으로 가는 관문이 된다.

그리고 다음 가볼 곳은 제인폭포와 전곡리에 있는 선사유적지와 한탄강관광지, 대표산은 고대산이 될 것 같다.


1번은 연천군 백학면 노곡리 38선이고

2-4번은 통일바라기로 해바라기 밭을 몇천 평 심었는데ᆢ인상 좋은 00씨 얼굴을 만들어 두었습니다.ᆢㅎ
5번은 북한에 있는 광개토왕비를 만들어 두고 있고,
6번은 천국의 계단 촬영지 안내
7번은 삼족오(다리가 셋이라는까마귀) 상징물 었네요.
8번은 호로고루 전경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학산ᆢ20220521  (0) 2022.05.22
고석정ᆢ220131  (0) 2022.01.31
숭의전을 돌아보고서-2021.05.05.  (0) 2021.05.08
구곡폭포ㅡ20210101  (0) 2021.01.05
황학산(여주)..20201224  (0) 202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