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4(토)
07:00에 내자와 함께 교회로 갔다.
청소를 하고 09:30 내자는 고속터미널로가서 대전에 예식에 참석하기 위해 내 대신 정우회 오석빈 총무 자녀 결혼식에 참석했다. 회원들 10분이 참석했다고 한다.
정우회원들의 모습
회원님들의 부인들
재경 악양중 14회 동기회 모임이 지난해와 같이 길맨참치에서 하게되었다.
영등포역에서 12:40분에 만나서 길맨참치를 찾았다. 14명 회원 중 2명이 못오고 12명이 모였다.
13:00부터 참치회로 점심식사를 하고, 회의는 회장과 총무가 연임을 자원하여 그렇게 하기로 했다. 식사시간에 소주병에는처음처럼이 악양중처럼으로 바뀌었고 악양중14회 송년모임 플랭카드도 걸어 두었다. 모두 건강해보여서 좋았다.
회장 문정호, 총무 변옥남ᆢ계속 수고해 주세요.ᆢ
전체 12명
먼저온 8사람ᆢ
소주병 라벨에 뭐라고 쓰여있나요?ᆢㅎ
회장님과 총무님
한편, 저녁식사는 동정회로 모이는데 ᆢ이 모임은 악양초등학교 45회 남자 동창들의 모임으로 역사가 50년 정도된다.
숫자가 줄어 8명인데 오늘은 여성 2명이
찬조 출연을 해서 10명이 모였다.
진주에서, 밀양에서 와 주셨다. 저녁식사는 장어 소금구이였다. 식사하는 동안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가결되었다고 방송에 나왔다. 어느 대통령이 못 할려고 이런일을 했을까마는? 웅성웅성한다. 많이 안타까웠다. 나라의 정치란 생물이어서 세계경제와 직결되어서 큰 유감이다.
회의는 년말 잘보내고 내년에도 건강하기다.
회장 김규열, 총무 손왕규ᆢ수고해 주셔요.
식후에는 노래방에 들렸다가 귀가했는데 나는 식후 곧장 귀가했다.
교회에 들렸다가 귀가하니 20:00이다.
안쪽 왼편 끝에 분은 이재선 친구입니다
한편 오늘은 큰딸 시누이가 소천하여 천안하늘장례식장에서 발인을 하는데, 어제 조문을 다녀왔다. 어제 입관예배를 드리고 마지막 가는 모습을 보자니 자녀들이 오열을 한다. 남편과 시모도 어제밤 10시에 인천에 도착해서 장례에 임하고 있는데 창백한 얼굴이다. 시누이는 미국에서 생활 하다가 치료차 왔으나 결국 1년 여만에 하늘의 부름을 받았다. 37살인데 9살 큰아이가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가 눈시울을 적시게 한다.
엄마의 영정 앞에서 두딸들ᆢ연홍이 연아
연홍이가 엄마께 보내는 편지 ᆢ
둘째는 7살인데 내가 커서 의사가되어 엄마를 고쳐주고 싶었는데ᆢ하며 말끝을 흐린다. 그동안 큰아이가 세탁하고 청소하고 밥하고 했다고 알고 있다. 내가 70세 생일에 와서 축하해주고 간 어린이들인데ᆢ 안아주면서 다른 사람들을 고쳐주는 일도 좋은 일이니 꿈을 잃지 않도록 이야기해주었다.
우리 큰딸은 그동안 자기 자녀 두명과 조카들 2명까지 수발하려니 약간아니었다. 9살짜리가 리더가 되어 스스로 치우기도 한단다. 칭찬을 많이 해주었다.
이 일을 위해서 기도해야 할일이다.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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