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회 한자1급 제55회 문답지입니다.
(社)韓國語文會 주관 韓國漢字能力檢定會 시행 第55回 全國漢字能力檢定試驗 1級 問題紙
1級 | 200문항 / 90분 시험 / 시험일자 : 2012. 03. 31. * 성명과 수험번호를 쓰고 문제지와 답안지를 함께 제출하시오. 성명 ( ) 수험번호 □□□ - □□ - □□□□ |
※ 다음 漢字에 대하여 물음에 답하시오.[문1-65]
[1] 捺印(누를날, 도장인) : 도장을 찍음.
[2] 柴扉(섶시, 사립문비) : 사립문.
[3] 狩獵(사냥수, 사냥렵) : 사냥.
[4] 喫茶(마실끽, 차다) : 차를 마심.
[5] 鍼灸(침침, 뜸구) : 침과 뜸.
[6] 釋褐(풀석, 털옷갈) :문과에 급제하여 처음 벼슬하던 일《천민이 입는 갈의(褐衣)를 벗는다는 뜻》
[7] 丘壟(언덕구, 언덕롱) : 조상의 산소. 언덕.
[8] 濫觴(넘칠람(남), 잔상) : 양쯔 강(揚子江) 같은 큰 하천도 그 근원은 술잔을 띄울 만큼 가늘게 흐르는 시냇물이라는 뜻에서, 사물의 처음이나 시작을 일컬음. 嚆矢. 權與.
[9] 宸襟(대궐신, 옷깃금) : 임금의 마음
[10] 錐囊(송곳추, 주머니낭(랑) : 송곳이 든 주머니라는 뜻으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의 비유. 囊中之錐(낭중지추):주머니 속의 송곳. 곧,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남의 눈에 드러난다는 뜻.
[11] 絞縊(목맬교, 목맬액) : 목 졸라 죽임.
[12] 潰瘍(무너질궤, 종기양) : 살이 헐어서 짓무른 상태.
[13] 譴黜(꾸짖을견, 물리칠출) : 죄를 책망하여 官階(관계 : 벼슬의 등급)을 떨어뜨림
[14] 沈澱(가라앉을침, 앙금전) : 액체 속의 물질이 밑바닥에 가라앉음.
[15] 戮撻(죽일육(륙), 매질할달) : 매로 때려죽임.
[16] 闇冥(어두울암, 어두울명) : 暗黑(어두울암, 검을흑)
[17] 澄謐(맑을징, 고요할밀) : 고요하고 맑음.
[18] 斑駁(얼룩반, 얼룩말박) : ①여러 빛깔이 뒤섞여 아롱진 모양.
[19] 吼噴(부르짖을후, 뿜을분) : 울부짖음.
[20] 喧騰(시끄러울훤/의젓할훤, 오를등) ① 시끄럽게 떠듦 ② 평판이 높음.
[21] 淋滲(물뿌릴림(임), 스며흐를삼) : 羽毛(우모 : 깃털)가 나기 시작하는 모양.
[22] 梗澁(줄기경, 떫을삽) : 막혀 통하지 않음.
[23] 蔚嶼(고을이름울, 작은섬서)
[24] 爬蟲(긁을파, 벌레충) : 파충류의 총칭.
[25] 婆娑(할미파, 춤출사):너울너울 춤추는 모양 ②옷자락이 너울거리는 모양.
[26] 匍匐(길포, 길복) : 배를 땅에 대고 김.
[27] 欽羨(공경할흠, 부러워할선) : 우러러 공경하고 부러워함.
[28] 剽剝(표독할표/빠를표, 벗길박):① 迫害(박해) 함 ②벗겨 빼앗음.
[29] 忖度(헤아릴촌, 헤아릴탁) : 남의 마음을 헤아림.
[30] 凌僭(업신여길능(릉), 주제넘을참/참람할참) : 남을 업신여기고 주제넘음.
※ 陵參奉(언덕능(릉),참여할참,받들봉) :지난날 능을 관리하던 從 9品의 벼슬.
[31] 舅甥(외삼촌구/시아비구, 생질생) : ① 외삼촌과 생질 ②장인과 사위.
[32] 窘蠢(군색할군, 꿈틀거릴준)
[33] 駑驥(둔한말노, 천리마기) : 둔한 말과 천리마 ※ 상대어로만 출제.
[34] 躊躇(머뭇거릴주, 머뭇거릴저) : 머뭇거리며 망설임.
[35] 糟糠(지게미조, 겨강) : 지게미와 쌀겨라는 뜻으로, 가난한 사람이 먹는 보잘것없는 음식(飮食)을 이르는 말.
※ 조강지처(糟糠之妻) : 苟且(가난)하고 賤할 때부터 苦生을 함께 해온 아내.
[36] 孀鰥(과부상, 홀아비환) : 상대어 문제로만 출제.
[37] 癲癎(미칠전, 간질간) : 간질.
[38] 氈帽(모전전, 모자모) : 조선 때, 여자하인이나 어린이들이 쓰던 갓의 한 가지.
[39] 簪笏(비녀잠, 홀홀) : 옛날 관리가 관에 꽂던 비녀와 손에 쥐던 홀(笏).
[40] 佚蕩(질탕/ 방탕할질/즐길일, 방탕할탕) : 놀음놀이 따위가 지나칠 정도로 흥겨움.
[41] 褒貶(기릴포, 떨어뜨릴폄) : 칭찬과 나무람. 시비선악을 판단해 결정함.
[42] 譬喩[비ː유(비유할비, 깨우칠유)] : 어떤 현상이나 사물을 직접 설명하지 않고, 그와 비슷한 다른 현상이나 사물을 빌려 표현하는 일. 比喩(견줄비,깨우칠유)
[43] 闊俠(넓을활, 좁을협) : ①남을 돕는 데 인색하지 않고 시원스러움. ②일을 주선하는 능력이 좋고 활동력이 강함.
[44] 凹凸(오목할요, 볼록할철) : 오목함과 볼록함.
[45] 饒侈(넉넉할요, 사치할치)=饒衍(너넉할요,넘칠연) : 쓰고 남도록 풍족함.
[47] 壅劫(막을옹, 위협할겁) : 막아서 누름.
[48] 遐裔(멀하, 후손예)=遐方(하방) : 서울에서 먼 지방.
[49] 穢慝(더러울예, 간사할특) : 더러운 것.
[50] 霑灑(젖을점, 물뿌릴쇄) : 뿌려 적심.
[問 1-50] 위에 提示된 漢字語의 讀音을 쓰시오.(답은 본문에 정리함)
[問 51-55] 위 漢字語 [1-5]의 뜻을 쓰시오.
[51] [1] 捺印(누를날, 도장인) : 도장을 찍음.
[52] [2] 柴扉(섶시, 사립문비) : 사립문.
[53] [3] 狩獵(사냥수, 사냥렵) : 사냥.
[54] [4] 喫茶(마실끽, 차다) : 차를 마심.
[55] [5] 鍼灸(침침, 뜸구) : 침과 뜸.
[問 56-60] 위 漢字語 [6-10]의 轉意(字意 대로가 아닌 뜻)를 쓰시오.
[56] [6]釋褐(풀석, 털옷갈) : 문과에 급제하여 처음 벼슬하던 일.
[57] [7] 丘壟(언덕구, 언덕롱) : 조상의 산소.
[58] [8] 濫觴(넘칠상, 잔상) : 사물의 처음이나 시작.
[59] [9] 宸襟(대궐신, 옷깃금) 임금의 마음.
[60] [10] 錐囊(송곳추, 주머니낭(랑) : 재능이 뛰어난 사람.
[問 61-65] 위 漢字語 [31-50] 가운데에서, 서로 상대되는 뜻을 지닌 글자끼리 結合된 것(可否--- 등과 같이)을 5개 찾아 그 번호로 답하시오.
[61] [33] 駑驥(둔한말노, 천리마기)
[62] [36] 孀鰥(과부상, 홀아비환)
[63] [41] 褒貶(기릴포, 떨어뜨릴폄)
[64] [43] 闊俠(넓을활, 좁을협)
[65] [44] 凹凸(오목할요, 볼록할철)
[問 66-90] 다음 漢字의 訓․音을 쓰시오.
[66] 裟(가사사) 袈裟(가사) : 승려가 입는 법의.
[67] 殯(빈소빈) 殯所(빈소) : 상여가 나갈 때가지 관을 놓아두는 방.
[68] 甦(소생할소) 甦生(소생) : 거의 죽어가다가 다시 살아남.
[69] 靄(아지랑이애)靄靄하다:초목이 무성하다.②달빛이 희미하다. ③부드럽고 포근하다.
[70] 殼(껍질각) 地殼(지각) : 지구의 표층부(表層部)를 형성하는 암석층《두께는 대륙 지역에서 약 35km, 해양 지역에서 약 5km임》
[71] 齡(나이령) 年齡(연령) : 출생일로부터 오늘까지 경과기간.
[72] 迅(빠를신) : ① 알고 있는 사실을 캐어물음.
②⦗법⦘검찰이나 경찰이 증인(피고인)에 대해 말로 물어 사건을 조사함.
[73] 蹂(밟을유) 蹂躪(유린):남의 권리나 인격을 함부로 짓밟음.
[74] 棗(대추조) 棗栗(대추조, 밤율)
[75] 漕(배로실어나를조) 漕運(배로실어나를조, 돌운) : 배로 물건을 실어 나름.
[76] 綸(벼리륜(윤) 經綸(날경, 벼리윤) : ① 포부를 가지고 일을 조직적으로 계획함.
② 나라를 다스림. 나라를 다스리는 데 필요한 경험과 능력.
[77] 輾(돌아누울전) 전ː전[輾轉(구를전)]: ① 구르거나 회전함.
② 누워서 이리저리 몸을 뒤척임. 전전(展轉).
[78] 胱(오줌통광) 膀胱(오줌통방,광):⦗생⦘비뇨기의 한 기관. 신장(腎臟)에서 흘러내리는 오줌을 한동안 저장하여 두는 주머니 모양의 기관. 오줌통.
[79] 肇(비롯할조) 조ː업(肇業) :어떤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함.
[80] 倡(여광대창) 倡優(창우):俳優(광대배,넉넉할우): 연극·영화 등에서 어떤 역을 맡아 연기하는 사람.
[81] 諂(아첨할첨) 아첨(阿諂):남의 환심을 사거나 잘 보이려고 알랑거림. 아유(阿諛).
[82] 鍍(도금할도) 도ː금(鍍金):금·은·니켈·크롬·주석 등의 얇은 금속 막을 다른 쇠붙이에 입히는 일《녹이 스는 것을 막거나 장식을 위해서 함》
[83] 膨(부풀팽) 팽창(膨脹):① 부풀어 부피가 커짐.②수량이 늘거나 규모·세력이 커지거나 크게 발전함.
[84] 牒(편지첩) 청첩장(請牒狀):결혼 따위의 경사가 있을 때, 남을 초청하는 글발.
[85] 仔(자세할자) 仔細(자세할자, 가늘세)
[86] 腕(팔완) 수완(手腕) : 일을 꾸미거나 치러 나가는 재간.
[87] 鵠(과녁곡/고니곡) 정ː곡(正鵠) : ① 과녁의 한복판이 되는 점.② 목표나 핵심의 비유.
[88] 袂(소매몌) 袂別(소매볘, 나눌별) : 소매를 나눔, 섭섭하게 작별함.
[89] 昉(밝을방) : 단순 훈음문제 임.
[90] 慷(슬플강) 강ː개(慷慨) : 의롭지 못한 것을 보고 의기가 복받치어 원통하고 슬픔.
[問 91-100] 다음 漢字의 部首를 쓰시오.
[91] 孵(알깔부) : 子 부화(孵化) : 동물의 알 껍질 속에서 자란 새끼가 밖으로 나옴.
[92] 羹(국갱) : 羊(양양) 藿羹(콩잎곽/미역곽, 국갱) : 미역국.
[93] 禹(성씨우) : 禸(짐승발자국유)
[94] 鼎(솥정) : 鼎(솥정) 鼎談(정담) 솥발처럼 세 사람이 마주앉아 하는 이야기.
[95] 爺(아비야) : 父(아비부) 好好爺(호호야) : 인품이 좋은 늙은이.
[96] 羈(굴레기/나그네기) : 罒(그물망머리) 기속(覊束·覉束) ① 얽어매어 묶음.
② 강제로 얽어매어 자유를 박탈함.
[97] 叢(모일총) : 又(또우) 爲叢驅雀(할위,모일총,몰구,참새작):자기를 이롭게 하려다가 남을 이롭게 함.
[98] 寢(잘침) : (갓머리) 晝寢夜梳(주침야소) : 낮에 자고 밤에 머리 빗음. 자연의 섭리에 거스르면 몸에 좋지 않음
[99] 贅(혹췌) 췌ː서(贅壻) : 데릴사위.
[100] 寨(목책채) 산채(山寨·山砦): ① 산에 돌이나 목책 따위를 둘러쳐 만든 진터. ② 산적들의 소굴. ※ 柵(울짱책) 木柵(목책)
[問 101-105] 빈칸에 다음 제시된 漢字를 넣어 漢字語로 성립하지 않는 것을 찾아 번호를 적으시오.
[101] 夙(이를숙) ①興 ②星 ③夜 ④悟
- 夙興夜寐(숙흥야매) : 부지런히 일 함.
- 夙夜(숙야) : 이른 아침과 늦은 밤.
- 夙悟(숙오) : 어릴 때부터 영리하다. 숙성하여 영리하다.
[102] 菽(콩 숙) ①麥 ②粟 ③塾 ④水
- 菽麥(숙맥) : ① 콩과 보리. ② ‘숙맥불변’의 준말. 어리석은 사람 비유.
- 菽粟(숙속) : 콩과 조,
- 菽水(숙수) : 콩과 물의 뜻으로 변변치 못한 음식의 일컬음.
[103] 浚(깊을준) ①井 ②照 ③淸 ④泄
- 준ː정 (浚井) : 우물을 깨끗이 쳐냄.
- 浚照(준조) : 물이 깊고 맑음.
- 준ː설(浚泄) : 하천/해안의 바닥에 쌓인 흙/암석 따위를 쳐내어 바닥을 깊게 하는 일.
[104] 阜(부두부) ①磨 ②頭 ③商 ④船
- 埠頭(부두) : 항구에서, 배를 대어 사람이 타고 내리거나 짐을 싣고 부리는 곳.
- 商埠(상부) : 장사를 하기 위한 전문 부두.
- 船埠(선부) : 배를 대는 선창. 나루터
[105] 胚(아이밸배) ①芽 ②子 ③珠 ④快
- 배아(胚芽) : 수정란이 배낭 속에서 분열 증식한 것으로 장차 포자체의 바탕이 되는 것
- 배자(胚子) : 동물이 태나 알에서 발생하여 아직 외계에 나오지 않고 모체나 표피 속에서 보호되고 있는 동안을 이르는 말
- 배주(胚珠) : 밑씨.
[問 106-110] 다음 漢字語와 뜻이 가장 비슷한 漢字語를 찾아 그 번호로 답하시오.
[106] 賄賂(회뢰) ①徘徊 ②瀆職 ③津梁 ④黍稷
- 회ː뢰[賄賂(뇌물회,노물뢰)] : 뇌물을 주거나 받는 행위.
- 徘徊(노닐배, 노닐회) : 목적 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님.
- 瀆職(독직) : 직책을 더럽힘《공무원이 지위나 직무를 남용하여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일》
- 津梁(나루진, 들보량) : 물을 건널 수 있는 시설.(다리, 배 등)
- 서ː직[黍稷(기장서,기장직/곡물의신직) : 메기장과 찰기장《예전에, 나라의 제사 때 날것으로 썼음》.
- 社稷(토지의신사, 곡물의신직) : ①국가. 조정. ② 한 왕조의 기초. 옛날 천자가 건국하였을 때 제사 지내는 토신(土神)과 곡신(穀神).
[107] 權與(권여) ①邂逅 ②曉鐘 ③症候 ④嚆矢
- 權與(저울추권, 수레여) : 權은 저울대, 與는 수레바탕으로 곧, 저울을 만들 때는 저울대부터, 수레를 만들 때는 수레바탕부터 만든다는 뜻으로 사물의 시초를 이름
- 해ː후(邂逅) : 오랫동안 헤어졌다가 우연히 다시 만남.
- 효ː종(曉鐘) : 새벽에 치는 종.
- 증후(症候) : 증세(症勢).
- 효시(嚆矢) : ① 우는 화살. ② 어떤 사물의 맨 처음의 비유.
[108] 換骨(환골) ①猿狙 ②釀甕 ③奪胎 ④繡繃
- 환ː골―탈태 (換骨奪胎) : 換骨은 옛사람의 시구를 본떠서 어구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奪胎는 고시의 뜻을 본떠서 원시와 다소 뜻을 다르게 짓는 것을 말한다.
- 換骨奪胎 :고인의 시문의 형식을 바꾸어 짜임새와 수법이 보다 잘되게 함을 이르는 말.
② 사람이 전보다 훨씬 나아져서 딴사람처럼 됨.
- 猿狙(원숭이원, 원숭이저) : 원숭이.
- 釀甕(술빚을양, 항아리옹) : 술도가니.
- 奪胎(빼앗을탈, 아이밸태) : 환골탈태의 준말
- 繡繃(수놓을수, 묶을붕)
[109] 覆轍(복철) ①硅素 ②踐窺 ③器皿 ④前軌
- 복철(覆轍) : 엎어진 수레바퀴라는 뜻으로, 앞서 가던 사람이 실패한 자취를 일컬음. 전철(前轍).
- 硅素(규소규, 힐소) :비금속 원소의 하나. 천연적으로는 따로 존재하지 않고, 산화물·규산염으로서 바위·흙 등의 주요 성분을 이룸《트랜지스터·다이오드 따위 반도체를 만드는 데에 씀》. 실리콘(silicon).
- 踐窺(밟을천, 엿볼규)
- 器皿(그릇기, 그릇명) : 살림살이에 쓰는 온갖 그릇. 기물(器物).
- 前軌(앞전, 굴대궤) : 앞서간 발자취.
[110] 連理(연리) ①跛鼈 ②啼哭 ③些微 ④琴瑟
- 連理(잇닿을연, 다스릴리) ① 두 나무의 가지가 맞닿아 결이 서로 통한 것.
② 화목한 부부나 남녀 사이의 일컬음.
- 跛鼈(절뚝발이파, 자라별)
- 些微(적을사, 작을미) : 아주 작은 것.
- 琴瑟(거문고금,비파슬) ① 거문고와 비파. ② 금실(琴瑟)의 본딧말.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答하시오.
○ 우리의 선인들은 2000여 년 동안 한자를 이용한 문화생활을 하여 왔다. 한문을 직접 구사[111]하기도 하고 이두나 향찰[112]과 같은 차자표기법을 발달시켜 우리말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한글이 창제[113]된 이후에는 주로 국한혼용문을 쓰고 한글을 전용한 글들은 언간이나 고소설, 그 밖에 종교적인 암송[114] 등 특수[115]한 목적을 가진 글에 한하여 사용하였었다.
○ 한글전용의 공과를 다루고 있는 이 글은 우선 한글전용이 문맹 퇴치[116], 언문일치의 문장 보급[117], 국민의 독서량 증가[118], 민족 자긍심의 고양[119] 등과 같은 공이 있었으나, 한편으로는 언어생활에 있어 전통과의 단절, 문화적 편협성 초래, 우리말의 조어력 저하 등을 가져옴으로써 우리 문화를 외래문화에 예속[120]시키는 결과를 초래한 것과 같은 과가 있음을 지적[121]하고, 한글전용이라는 문화적인 제약[122]을 없앨 것을 주장하고 있다.
◯ 한글 창제의 공로자 세종대왕은 민족영원의 존숭[123]의 상징[124]임에 이론이 있을 수 없다. 세종대왕은 진정으로 문화 전반을 통찰[125]하신 분이어서 오늘날 일부에서 말하는 그러한 편협하신 문화론을 가지신 분이 아니다.
◯ 우주활동 없이 세계 중심국가로의 도약[126]은 어렵다. 우리가 원하는 시기에 위성을 쏘고, 독자 의지에 따라 우주를 탐사[127]하는 일은 독자 발사체 개발에서 시작된다.
◯ 오늘은 전국에서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고 기상청이 예보[128]했다. 대륙 고기압이 확장[129]하면서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기온도 더 떨어질 전망이다.
○ 북한은 후계 권력 구도[130]를 놓고 갈등[131]을 빚은 데 따른 동요[132]를 비롯해 체제 불안 요인이 적지 않다.
○ 우리말의 오염[133]과 쇠퇴는 매우 극심[134]하다. 많은 사람들이 그 점을 지적하고 있다.
○ 우리는 그동안 인터넷의 자율적인 정화[135] 노력에 기대를 걸어왔다. 최근 인터넷을 통한 명예[136] 훼손은 그 부작용을 방치[137]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따라서 사이버 세상에도 책임이 따르는 행동이 필요하다.
○ 강대국의 언어문화 정책은 겉으로는 소수민족 언어를 유지[138], 보호[139]하는 것으로 돼 있지만 실제[140]로는 거역[141]할 수 없는 압력으로 작용하여 왔다. 인류문화의 값진 유산[142]인 언어가 사라져 가는 것을 우리는 보고만 있어야 할까?
○ 그동안 기업[143]들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규제 완화[144]에 대해서도 전에 없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달리 보면 경기가 그 만큼 심각[145]하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問 111-145] 위글 밑줄 그은 漢字語를 漢子(正字)로 쓰시오.
[111] 驅使(몰구,하여금사) [112] 鄕札(시골향,편지찰)
[113] 創製(비롯할창,지을제) [114] 暗誦(어두울암,외울송)
[115] 特殊(특별할특,다를수) [116] 退治(물러갈퇴,다스릴치)
[117] 普及(넓을보,미칠급) [118] 增價(더할증,값가)
[119] 高揚(높을고,날릴양) [120] 隸屬(붙을예,역을속)
[121] 指摘(가르칠지,딸적) [122] 制約(마를제,묶을약)
[123] 尊崇(높을존,높을숭) [124] 象徵(코끼리상,부를징)
[125] 洞察(꿰뚫을통,살필찰) [126] 跳躍(뛸도,뛸약)
[127] 探査(찾을탐,조사할사) [128] 豫報(미리예,알릴보)
[129] 擴張(넓힐확,베풀장) [130] 構圖(얽을구,그림도)
[131] 葛藤(칡갈,등나무등) [132] 動搖(움직일동,흔들릴요)
[133] 汚染(더러울오,물들일염) [134] 極甚(다할극,심할심)
[135] 淨化(깨끗할정,될화) [136] 名譽(이름명,기릴예)
[137] 放置(놓을방,둘치) [138] 維持(얽을유,가질지)
[139] 保護(지킬보,보호할호) [140] 實際(열매실,사이제)
[141] 拒逆(막을거,거스릴역) [142] 遺産(끼칠유,낳을산)
[143] 企業(꾀할기,업업) [144] 緩和(느릴완,화할화)
[145] 深刻(깊을심,새길각)
[問 146-155] 다음에서 첫소리가 ‘긴소리’인 것을 10개를 골라 그 번호로 답하시오.
1.來客 2.奏聞 3.露積 4.點線 5.滿場 6.杖鼓 7.緬繃 8.暫間 9.撫愛 10.要緊
11.彷佛 12.易學 13.府君 14.議員 15.尙武 16.討伐 17.雅趣 18.從軍 19.環狀 20.行政
1. 來客(올래, 손객) : 찾아 온손님.
2. 奏聞(아뢸주, 들을문) = 奏達(아뢸주,통달할달) : 임금께 아룀.
3. 露積(이슬노, 쌓을적) : 곡식 따위를 한데에 쌓아 둠.
4. 點線(점점, 줄선) : 점을 줄지어 찍어서 된 선.
5. 滿場(찰만, 마당장) : 회장에 가득 모인 사람들.
6. 杖鼓(지팡이장, 북고) : ‘장구’의 본딧말.=(長鼓)
7. 緬繃(가는실면, 묶을붕) : 붕대.
8. 暫間(잠간감, 사이간) : 아주 짧은동안
9. 撫愛(어루만질무, 사랑애) : 귀여워하며 사랑함.
10. 要緊(요긴할요, 굳게얽힐긴) : 중하고 요긴함.
11. 彷佛(비슷할방, 부처불) : ①비슷함 ②흐릿하거나 어렴풋함.
12.易學(바꿀역, 배울학) : 주역(周易)을 연구하는 학문.
13. 府君(마을부, 임금군) : 죽은 아버지나 남자조상의 높임말.
14. 議員(의논할의, 수효원) : 국회(지방)의회의 의결권을 가진 사람.
15. 尙武(오히려상, 호반무) : 무예를 숭상함.
16. 討伐(칠토, 칠벌) : 군대로 도둑·반항자의 무리를 쳐서 없앰.
17. 雅趣(아담할아, 뜻취) : 아담한 정취. 또는 그런 취미.
18. 從軍(쫓을종, 군사군) : 군대를 따라 전지로 나감.
19. 環狀(고리환, 형상상) : 고리처럼 둥글게 생긴 형상. 환형(環形).
20. 行政(갈행, 정사정) : 법률에 좇아서 정무(政務)를 집행하는 행위.
[146-155] 1, 2, 3, 5, 7, 9, 11, 13, 15, 17.
[問 156-165] 다음 밑줄 친 同音異議語를 구별하여 漢字(正字)로 쓰시오.
○ 지난 겨울 환한 달빛 아래 교교히 펼쳐진 설계[156]에서 많은 수행자들이 그동안 자신들이 지은 되를 참회하는 설계[157]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 다음 달 열리는 월드컵 경기에 출전 자격을 얻은 선발[158] 선수들이 현지의 적응을 위해 선발[159] 비행기를 타고 오늘 그곳으로 출발하였다.
○ 선수들을 열렬히 환영[160]하였다.․․․ 심신이 지친 탓인가, 그리움이 사무친 탓인가 오래전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환영[161]이 보이는 듯 했다.
○ 지난해 모 기업의 신입사원 공채에서 가장 우수[162]한 성적으로 입사한 홍길동은 기업의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를 마련하기 위한 부담으로 매일매일 우수[163]에 잠겨야 했다.
○ 혹독한 겨울을 지나 파란 새싹이 돋는 봄을 맞이하면 삶의 의욕이 유연[164]히 솟아나 너른 들판에서 유연[165]이라도 베풀고 싶다.
[156] 雪溪(눈설, 계곡계) [157] 設戒(베풀설, 경계할계)
[158] 選拔(가릴선, 뽑을발) [159] 先發(먼저선, 필발)
[160] 歡迎(기쁠환, 맞을영) [161] 幻影(허깨비환, 그림자영)
[162] 優秀(넉넉할우, 빼어날수) [163] 憂愁(근심우, 시름수)
[164] 油然(기름유, 그러할연):구름이 힘 있게 피어나는 모양. [165] 遊宴(놀유, 잔치연)
[問 166-170] 다음 漢字의 略字는 正字로, 正字는 略字로 쓰시오.
[166] 盡(다될진) : 자척(尺) 아래 쌍점(:) 진
[167] 蠶(누에잠) : 蚕(누에잠 약자)
[168] 貳(두이) : 본 글자(貳)에 조개패(貝) 생략
[169] 蠻(오랑캐만) : 蛮(오랑캐만 약자)
[170] 龍(용룡) : 설립(立 )아래 번개전(電) 아랫글자
[問 171-175] 類意字로 結合된 漢字語가 되도록 ( )안에 漢字를 쓰거나 [171-173], 類義語로 짝이 되도록 ( )안에 漢字(正字)를 쓰시오.
[171] ( )拭 : 拂拭(떨칠불, 씻을식) : 말끔하게 지워 없앰
[172] ( )傷 : 損傷(덜손, 상처상) : 충돌,떨어짐,상하여손실이 되게 함.
[173] 巡( ) : 巡廻(돌순, 돌회) :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것.
[174] ( )( ) - 囑望(부탁할촉, 바랄망):잘되기를 바라고 기대함. 期待(기약할기,기다릴대)
[175] 納得 - ( )( ) : 納得(바칠납, 얻을득): 남의 말이나 행동을 잘 알아 이해함.
- 了解(마칠료, 풀해) : 깨달아 알아냄.
[問 176-180] 서로 상대어가 되도록 漢字語를 ( )안에 넣거나 [176-177], 相對語의 짝이 되도록 ( )안에 漢字(正字)를 쓰시오.
[176] 詰難 ↔ ( )( ): 詰難(묻힐힐, 어려울난): 트집을 잡아 거북할 만큼 따지고 듦. ↔ 稱讚(일컬을칭, 칭찬찬).
[177] 寒冷 ↔ ( )( ) : 寒冷(한랭) : 날씨가 춥고 참 ↔
溫暖(따뜻할온, 따듯할란(난) : 날씨가 따뜻함.
[178] ( )而穿井 ↔ 居安思危 : 渴而穿井(목마를갈,말이을이,뚫을천,우물정) : 목마른 놈이 우물판다. 준비 없이 있다가 지난 뒤에 서둘러도 소용없음.
- 居安思危(살거,편안할안,생각사,험할위): 평안할 때 위험을 생각하여 미리 대비함.
[179] ( )毅木訥 ↔ 巧言令色 : 剛毅木訥(굳셀강,굳셀의,나무목,말더듦을눌) : 의지가 굳고 용기 있으며, 꾸밈이 없고, 말수가 적은 사람비유. ↔
- 巧言令色(공교할교, 말씀언, 령영, 빛색) :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해 교묘하게 꾸며서 하는 말과 아첨하는 얼굴빛.
[180] 曲( )徙薪 ↔ 亡牛補牢(망우보뢰) : 曲突徙薪(굽을곡, 갑자기돌, 옮길사, 섶신): 굴뚝을 꼬불꼬불하게 만들고 아궁이 근처의 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뜻으로, 화근을 미리 방지 하라는 말. ↔ 亡牛補牢(망할망,소우,도울보.우리뢰): 소를 잃고 그 우리를 다시 고친다는 뜻으로, 실패한 후에 일을 대비함. 또는 이미 실패한 뒤에 뉘우쳐도 소용없음. = 亡羊補牢(망양보뢰).
[問 181-185] 밑줄 친 漢字語를 漢字로 바르게 적은 것을 골라 그 번호를 적으시오.
[181] 그는 자신이 손수 만든 만화경을 가지고 여러 가지로 변하는 아름다운 무늬를 보았다.
①漫畵鏡 ②瞞火鏡 ③萬花鏡 ④萬華鏡
[182-183] 평소 운동할 때는 몸의 균형[182]을 잘 유지해야 하며, 건강한 육체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183]해야 한다.
[182] ①均衡 ②均型 ③均亨 ④均形
[183] ①攝取 ②攝聚 ③燮娶 ④涉翠
[184] 내년에 불확실한 경기를 고려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을 많이 삭감해야 한다.
①削紺 ②削疳 ③朔堪 ④削減
[185] 무대와 배우와 관객을 연극의 3요소라고 한다.
①舞隊 ②舞帶 ③舞臺 ④蕪臺
[問 186-190] 밑줄 친 우리말에 해당하는 두 음절 漢字語를 漢字(正字)로 바르게 적으시오.
○ 많은 국민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나로호 2차 발사는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말았지만, 실패 원인의 실마리[186]가 풀리면서 머지않아 나로호 3차가 발사될 예정이다.
▢ 실마리=端緖(끝단, 실마리서) : 일의 처음. 일의 실마리.
○ 나비[187]는 나방과 달리 보통 밝고 화려한 색깔을 띠며 낮 동안 활동하는 데 더듬이 끝이 곤봉처럼 생기고 휴식할 때 날개를 등과 수직으로 접는 습성이 있다.
▢나비 = 胡蝶(오랑캐호, 나비접) : 나비
○ 그는 어린 시절 불의의 교통사고로 애꾸눈[188]이 되었지만 계속된 고난의 역경을 극복하고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하여 아나운서가 되었다.
▢ 애꾸눈 : 半盲(반반, 소경맹)
○ 들놀이를 하면서 꽃지짐을 지져먹는 화전놀이를 하는 이 날을 기록들에서는 상사, 답청절로 전하며 민간에서는 삼짇날[189]이라고 하였고, 화전놀이를 ‘꽃다람’이라고도 하였다.
▢삼짇날 = 重三
○ 서울로부터 국토의 남단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공사는 우기가 겹치는 바람에 예정된 기일보다 한 달 남짓[190] 더 걸려서야 겨우 마무리할 수 있었다.
▢ 한 달 남짓 = 月餘(달월, 남을여)
[問 191-200] 다음 <例>의 뜻을 참고하여 아래의 四字成語를 완성하시오.
<例>
○ 한 하늘을 이고 살지 못할 원수.(대천지수)
○ 굳게 참고 견디어 마음이 흔들리지 않음.(一片丹心)
○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미혹하게 하여 속임.(혹세무민)
○ 나쁜 버릇은 어릴 때 고쳐야 함.(호모부가)
○ 성에 차지 않아 안타까움.(격화소양)
○ 고지식하여 조금도 융통성이 없음.(각주구검)/(수주대토)
○ 법령이 지나치게 관대하면 큰 죄를 짓고도 피할 수 있게 되어 기강이 서지 않음.(망루탄주)
○ 헛되이 세월을 보내며 일을 오래 끎.[髀肉之嘆(비육지탄)]
○ 격(格)이나 철에 맞지 아니함.(하로동선)
○ 지금과 옛날의 차이가 너무 심하여 생기는 느낌.(상전벽해)
○ 임금의 사위에게 주던 칭호.(부마도위)
○ 안으로 부드럽고 밖으로 강함.(내유외강)
○ 사람이 교묘하게 잘 숨어 재난을 피함.(교토삼굴)
○ 감고 있던 머리를 거머쥐고 먹던 것을 밷고 영접함.(토포악발)
○ 차례나 순서를 바꾸어서 행함.(역행)
○ 학식이 넓고 아는 것이 많음.(多聞博識/다문박식)
○ 오랜 세월을 객지에서 유랑하며 온갖 고생을 다함.(즐풍목우)
(※ 순서대로가 아님)
[191] 夏(爐)冬扇(하로동선)
[192] (毫)毛斧柯(호모부가)
[193] (惑)世誣民(혹세무민)
[194] 櫛風(沐)雨(즐풍목우)
[195] (隔)靴搔癢(격화소양)
[196] (網)漏呑舟(망루탄주)
[197] 狡免三(窟)(교토삼굴)
[198] (握)髮吐哺(악발토포)
[199] (戴)天之讐(대천지수)
[200] 駙馬都(尉)(부마도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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