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9개노회 목사장로 부부 친선체육대회를 다녀와서
일시 : 2015.5.18.(월)
2. 장소 : 남양주시 문화체육공원 축구장A.
3. 참석 : 9개노회(충청이북지방) 모든 목사장로부부.
- 경기노회 : 200명, 서울노회 : 170명, 동서울, 남서울, 수도, 수도남, 충청,..
4. 경기 종류 : 축구, 배구, 족구, 피구, 테니스, 제기차기, 훌라후프, 윷놀이 등.
세월이 흘러 나이는 들어도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연세든 어르신들은 윷놀이가 제격인데 선수가 심판까지 다 하려고하니 얼마나 힘이 들까?
이것은 룰에 대한 언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알게 해준다. 낙이 뭔지? 던지고 난후 심판의 권위를 인정하라는 명령이 필요한 것 같다. 응원의 통제도 일부 필요하다고 느꼈다. 한쪽이 일방적인 응원 자제 필요한듯하다.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축구는 비겨서 페널티 킥으로 승부를 많이 다루게 되는 것 같다.
결승 경기는 국제 경기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1:1로 비겨 페널티킥으로 10명이 상이 차는 것 같다. 키퍼들이 막기도 잘 막았다. 어떤 경기보다 재미있는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경품추첨은 노회별로 일정량을 배분하여 주고, 노회에서 추첨한 후 그 용지를 그대로 본부석에 제출하여 본부에서 다시 한 번 경품추첨을 하여 흥미를 돋우었다. 지혜로운 방법이라 생각되었다. 어느 노회는 본부 경품에 한분도 당첨이 되지 않는 모습도 보인다.
서울노회는 금년에 150명을 참석보고를 받고 추리닝 상의 150개를 준비하였다. 수고한 장로님 3분이 색상, 디자인, 규격 등을 미리 받아 주문한 것이라서...거의 착오없이 맞게 되었다.
어린이들이 엄마아빠 따라서 상당수가 왔다. 2세를 보니 더 멋있어 보인다.
점심시간에 맞추어 내자가 왔다. 점심을 나누고 간식까지 맛있게 먹고... 날씨가 너무 좋아 햇볕도 뜨겁지 않고 운동하기 그지없이 좋은 날씨를 주셨다.
서울노회는 천막 칠 필요도 없이 고정 의자에 지붕까지 있어서 더없이 좋은 분위기였다.
이번행사를 통해 보니 핸드마이크가 하나정도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본부와 노회와의 사이에 마이크 소리로 전달이 잘 안된다. 이는 핸드폰으로 연락을 취하는 방법이 좋겠다고 생각된다. 노회장님과 부회장님에게 18명 동시연락으로 정리함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훌라후푸를 비롯하여 여성들의 경기는 그런대로 좋은 성적을 내었는데 남자들의 경기는 초반에 거의 탈락이다.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계주였다. 400미터 트랙을 5명이 한바퀴 남짓 돌게 하였는데 이때는 남자들이 힘을 쓰는 것 같다. 남자는 2등을 했다.
배구는 양성할 필요가 조금 있어 보인다. 경험자가 너무 없었다. 손발도 맞지 않았고...
다른 노회도 거의 큰 차이는 없었지만 써브 하나라도 제대로 넣는 선수가 되어야 할 것 같다.
회장단의 노력에도 단합이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단결된 모습은 먹을 때에 가장 적극적이고, 운동경기도 응원팀으로 따라가면 다른 경기와 연결이 잘 되지 않는 등 주최 측의 운영방침도 시간대를 맞추어 노회별로 연락을 취해야 할 것 같다.
연락병을 두고 일함으로써 직전회장님과 나를 비롯하여 몇분은 본부석과 노회간에 수차 오고가야 했다. 참고로 남양주 문화체육센터의 축구장A는 화장실이 수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구장은 정말 잘 가꾸어 두었고 앞으로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 주차장 또한 아주 잘 만들어 두었다.
우리 노회는 격년제로 참석하였는데 내년에는 민병문 장로님이 회장님으로 우리노회가 참석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
경기를 바치고 본부석 앞에서 경품 추첨을 하고 기도로 마무리하고 우리 노회는 저녁식사를 하기로하였다.
식당이름이 고려옥이라고 하였는데 잘 보이지 않아서 한 바퀴 돌아서 찾아왔다.
70명이 저녁식사를 하고 해산하였다. 즐거운 여운으로 “내년에 봅시다”라고하며 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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