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1.일시: 2018.12.27.(목)
2.장소: 하늘다리, 멍우리 협곡.
느지막하게 출발하여 포천으로 향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연 신북까지는 쉽게 간다. 대회신리 비둘기낭폭포 지나 500m가면 하늘다리가 있다.
2018.5월 준공해서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스쳐간 흔적들이ᆢ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서는데 관리인이 나오신다. "왜 이렇게 추울때 오셨느냐고?"
지난 오월에 왔는데 한가할 때 즐겨보려고 왔다고 했다.
다리 입구에서 인증하고 다리를 건너는데 약간 흔들린다. 2번코스로 산마루에 올랐다가 되돌아와서 멍우리길을 돌다가 다리를 건너 다시 3번길로 멍우리 협곡에 이르니 천막촌을 이루고 있었다.
천막을 지나 조금더가니 인가처럼 보이는데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콘포사일리지? 몇 동에다 커피, 막걸리를 판다고 사일리지에다 적어 두었다.
우사 앞 초지에는 고들빼기가 겨울을 지키고 있었다.
차량이 들어와 있기에 찾아보니 소회신리에서 돌아들어와 종점이 여기였다.
한탄강 여울에서 물소리가 우렁차다.
좁은 협곡이지만 강 건너편 언덕은 모두 주상절리로 이루어져 있다. 강건너편 길은 여기까지나서 한탄강으로 내려서는 곳까지이고 우리가 가는 길은 부소천까지인데 부소천을 찾아보니 산정호수에서 한탄강으로 이어지는 하천이다.
오늘은 관광객이 가장 적은 날ᆢ왕복하는 동안에 스치는 사람은10명 정도ᆢ
돌아오는 길은 박석고개, 초성리, 동두천에서 두부전골을 먹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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