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나

북한산-20190101

이찬조 2019. 1. 4. 00:40

 

 

 

 

 

북한산ᆢ20190101

1. 일시: 2019.01.01.(화)10:00~13:40

2. 장소: 북한산 백운대

북한산위이역ᆢ도선사ᆢ백운산장ᆢ위문ᆢ백운대ᆢ위문ᆢ용암문ᆢ도선사.

3. 참석: 서학수, 이찬조

4. 산행기

며칠전 계획을 하고 갈만한 친구들에게 안내했다.날씨가 춥다는 예보로 학수 친구와 함께 하게 되었다.

10시에 우이전철역에서 픽업하여 도선사에 가니 주차장이 거의 다찾다.

주차 후 스틱을 준비하고 인증을 하고 출발한다.

오르면서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데ᆢ

민둥산을 갔다가 젊은 아주머니가 가정불화로 나와 산에서 떨고 있어 구원해준 이야기는 정말 한사람을 살렸구나 하는 생각에 참 장한 일을 했다.

산중턱의 매점에서 라면 사주고 예비로 준비한 점퍼를 입혀도 벌벌 떨었다니ᆢ

우리는 정상을 향하여 오르는데 하산인파가 훨씬 많았다.

일출을 보겠다고 올랐던 분들이다.

하룻재 아랫쪽에서 잠시 쉬고, 백운산장에서 잠시 쉬고ᆢ위문에서 인증하고 정상에 오르는데 초등 여학생이 앞서 오르고 있었다. 정말 장하구나 하고 인사를 건넜더니 "감사합니다" 하고 답해준다. 너는 장차 한인물 하겠구나 하고 칭친해주고 오른다, 정상은 정말 바람이 차다. 태극기가 완전 펼쳐진다.

붐비는 인파를 밀치고 들어오는 분이 있다. 추워서 겨우 인증만하고 하산한다.

정상에 달려있는 온도계는 영하 5도인데ᆢ 바람부는 곳에는 아주춥다.

바위가 바람을 막아주는 곳에는 사람들이 삼삼 오모 모여 앉아 간식을 나누고 있다.한 십분쯤 쉬었다가 하산하는데ᆢ

용암문에 이르니 13:00이다.

도선사에 와서 경내 구경하고 나와 마지막 인증하고13:40에 집으로 오는데, 도선사 가는 차량행렬이 엄청길게 늘어서 있다.

올라가도 주차공간이 없어 갈 수가 없을 것 같다. 귀가 길에 점심을 하고자 하는 식당에 갔더니 문을 닫았다. 보신탕집도 문을 닫았다. 순창집에서 고등어조림으로 맛있게 먹고 귀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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