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방산
1. 일시: 2019.02.22(금)
2. 장소: 계방산
3. 동행: 이찬조, 김영자, 변옥남.
4. 일정
방학역 집결: 08:00
운두령 도착: 10:40
산행 시간: 11:00~16:30
장평 송담추어탕 도착: 16:45~17:05,
송담추어탕 식사: 17:05~18:05
귀가: 18:05~20:45, 노원역 환승.
설산 산행을 하고자 지난 년말부터 기다렸는데, 지난 20일 내린 눈으로 오늘에야 가볼 수 있었다. 운두령에는 주차장에 주차할 공간이 남아 있어서 좋았다. 무등산 몜버와 추가로 홍천군 내촌 박희태 친구까지 모시고 싶은데 일나가고 토요일에 가능하다고 한다.
세 사람이 복장을 갖추고 출발 해서 나무계단을 오르니 얼었던 길이 녹기 시작한다. 친절하게 아이젠 탈부착 장소를 정해두었다.
내자는 아이젠을 하고 가고. 나는 좀더 가보고 결정 하려고 한다. 1.1km쯤 가니 급경사의 눈길이라 아이젠을 부착하고 가니 안전했다. 날씨가 따뜻하여 봄 등산복이 어울린다. 점퍼를 벗에 배낭에 넣고 간다. 장갑도 불필요.
눈이 많이 쌓인 곳은 30cm이상 되었다. 어제 나무에서 떨어진 상고대 흔적이 있는데, 오늘은 영상 10도라 찾아 볼 수가 없는것이 아쉬웠다. 전망대에서 대청봉을 안내해주시던 내면에 사시는 분이 어제가 좋았다면서 안내해 주신다.
하지만 추위를 싫어하는 두 분은 오늘이 좋다고 한다. 많은 분들은 이산을 종주하여 이승복기념관 쪽으로 가고 원점 산행은 몇 사람 안된다. 운두령에서 정상까지는 4.1km,, 3km지점에 전망대가 있는데 저멀리 동쪽에는 대청봉이 머리만 보이고 운해가 깊게드리워 있다.ᆢ산그리메가 너무나 아름답다ᆢ내자가 컨디션이 안좋아 약간 쉬었다가 간다. 마지막 언덕을 오르는데 힘들어 한다. 정상에 이르자 평상이 준비되어 있어 자리를 하고 누워서 쉰다.
인증을 하고, 라면 두봉을 준비하는데 물이 약간 부족하다. 쑥떡, 고구마로 배를 채우고 내자가 인증하고 하산 한다.
전망대에 오니 맨몸으로 세분이 오셨다.
이동네 분인데 장화를 신고 물 한 병 가지고 왔단다. 하산 길에는 눈과 얼음이 녹아 시내를 이루고 물소리를 내면서 흐르고 있다. 쉬엄쉬엄 왔더니 산행종료는 16:30에 마무리 했다. 8.2km를 5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희태 친구에게 결과보고를 하니, 자고 가라고하는데ᆢ아쉽게도 귀가했다. 운두령 화장실에는 냄새 때문에 사용할 수가 없었다. 해발 1089m 고지대라서 물이 귀하다.
식사를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일단 장평으로 가봤더니, 누군가 추어탕이 좋겠다고 하여 송담추어탕에 갔는데, 모두 맛있게 먹었다. 식후 커피 한잔을 하고 상경하면서 모임에 관한 이야기 건강이야기, 3월에 해외여행,
친구네는 8명이 베트남 다낭으로 가게되고, 우리는 홍콩으로 같은 시기(3.6~8)에 가게됐다는 등 나누면서 왔다.
친구를 지하철에서 앉아서 가도록 노원에서 내려 주었는데 갈아타는 거리가 여간 먼곳이 생각나서 아차 싶었다.
새벽부터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 주유하고 귀가하니 20: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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