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나

[스크랩] 남한산성 산책을 하고서

이찬조 2011. 4. 26. 10:11

정우회 4월모임은 지난 1월중에 4.23 토요일로 공지되었고, 총무님의 정성어린 준비를 통하여 알뜰하게 준비하였습니다.

남한산성 7km를 2시간 10분에 다녀오도록 하였고, 정우회 회원 및 가족을 모시겠다고....

참석여부를 메일로 드리고 불참자 3분을 제외하고 15분을 식당에 예약하였는데 결론은 4가정 6명이 참석하여 총무님께서 하루 종일 자신이 미안하게 되었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코스는 북문-서문 -수어장대-영춘문-남문으로 되어 있엇는데 수어장대까지는  동일코스로하였고 나머지 코스는 성벽 외각으로 돌아보았습니다.

 

- 아침 8:30분에 집에서 출발하여야 지각하지 않고 갈 수 있는데 집에서 10분지연출발함에 아쉬웠는데 약수역에서 서로 사인이 맞지 않아 10분을 지체하였다. 하루 전에 점심식사할 식당(오복손두부, 031-746-3567)에 전화를 하여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알아보았더니 3호선 가락시장역-8호선 산성역 2번 출구로 나와 버스는 9번, 9-1번, 52번 버스를 이용하라고 하신다. 나중에 알고보니 9-1번은 단순히 산성역과 남한산성 코스만 운행하고 있었다.

10:00까지 참석 요청에 결국 마지막 참석자가 참석한 시간은 10:40분이다.

참석자들은 오석빈, 장효순부부, 이찬조부부, 윤정옥선생 모두 6명이다.

점심시간에 목기상 선생님께서 참석하시기로 했다가 나중에 참석이 안된다고하여

우리끼리 식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

10:40분에 코스를따라 산행을 시작하였고, 산 정상쯤에서 잠시 쉬기로 하였는데 바람이 쌀쌀하게 느껴진다. 간식은 총무님께서 준비해 온 막걸리 한 병에 두부 2모, 6명이 나누니 딱 안성맞춤이다. 거기에다 윤정옥선생님이 준비해온 커피 한 잔... 사과 한 쪽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산성을 따라 도로가 엄청 잘 정비되어 있었고, 군데군데 쉴 수 있는공간을 잘 만들어 두어서 편히 쉬게 하였다.

특히 좋았던 점은 전날 하루종일 비가 와서 먼지를 잠재워 두어서 너무나 황홀하였다.

우리 회원님들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금년에는 정해진 시간에 언제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모임은 7월4째 토요일인 7월23일이 되겠습니다.

오늘 성원이 되면 해외 여행건도 좀 다루고 싶었는데 논의없이 마쳤습니다.

금번에 함께해 준 회원님들께 감사합니다. 다음에 뵐때까지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중앙정우회
글쓴이 : 이찬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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