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우리집

고구마 수확ᆢ20211016

이찬조 2021. 10. 17. 04:46












고구마 수확ᆢ

2021.10.16.(토)06시에 집을 나서 평창에 갔더니 08:10 이다.
새벽에 비가 내려 밭이 질다.
07:00에 비가 개여서 다행이다.
고구마 줄기를 걷어보니 고구마 줄기가 너무없다.
이런 경우 고구마가 거의 들지 않는다.
긴고랑은 세  두둑이 다 그렇다.
고라니가 다녀간 흔적이 보인다.
더덕밭 쪽에 고구마 줄기는 아주 건실하다.
오늘은 다른 수확이 없어 빨리 끝날 것 같다.
더덕은 거의 죽고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줄기를 걷고 고구마를 캐보니 엄청 깊게 들었다.
먼저 긴이랑 세두둑을 파보니 세 상자 정도 될듯하다. 실망스런 마음으로 더덕밭 곁에 와서 캐보니 여기는 달랐다. 지난해거름을 주었더니 확실히 다르게 고구마가 달리고 굵다. 그러나 굼병이가 판 흔적이 보인다. 고구마를 캐는 중 내자는 큰 더덕을 캐낸다.지난해 수확에서 빠뜨린 것들이 두둑 아래서 자라 4년차에 이른 것으로 보물이다.  오전에 고구마를 다캐고 점심은 하박국으로 같는데 오늘이 휴일이다. 옥어네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농협에서 롤케익을 하나 준비해서 앞집 어르신께 드리고. 오후에는 앞집 어르신께 토란 종자를 드리고 심어 보도록 추천했더니 심었는데 작황을 보여주시면서 자기들은 토란을 처음 심어 보았고 처리 방법을 모른다고. 캐어 가라고 하신다. 
내자가 요리를 해서 준비해 오기로 했다.
오후에는 토란대를 베고 토란을 캐는데 바람이 비가 올듯이 습하다. 고구마부터 담아서 정리하는데 앞집 할머니께서 도와주신다. 짐을 차에 싣는데 감자 한박스와 배를 몇개를 따서 가져오셨다. 미안해서 식사나 한번 하시도록 일금을 전하고 17:00에 출발해서 왔다.
고구마는 8박스,  토란은 두박스, 감자 한박스다 ᆢ 오후 늦은 시간은 춥다. 귀가 하다가 광주휴게소에 들려 겨울 옷으로 바꾸어 입었다. 광주원주 노선에서 많이 정체되었다. 2중부에서도 정제되었으나. 동서울지나 의정부는 소통이 비교적 좋았고 서울 진입부터 밀렸다. 짐을 정리하고 하루일과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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