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코리아 둘레길

이찬조 2022. 4. 19. 20:21

코리아 둘레길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을 연결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은 국내 최장 거리걷기 여행길로 동해의 해파랑길, 남해의 남파랑길, 서해의 서해랑길, 비무장지대의 DMZ 평화누리길로 이루어져 있다.

 

 

코리아둘레길 구성. /자료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2021.11.30. 문화체육관광부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 5개 기관이 '코리아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운영과 홍보를 맡으며, 행안부는 접경지역 관광, 농식품부는 농촌관광, 해수부는 어촌관광, 시군구협의회는 노선 관리와 지역콘텐츠 분야를 담당한다.

 

아울러 정부는 한반도 가장자리를 연결하는 코리아둘레길을 '상생', '평화', '건강'의 가치를 담아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콘텐츠로 본격 육성한다.

 

코리아둘레길을 자연과 지역 문화, 관광, 지역간 연계를 강화하는 핵심 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Δ통합 정보제공 시스템(두루누비) 개편 Δ테마 콘텐츠 발굴 및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 개발 Δ국내외 홍보 마케팅 강화 및 국민 참여 확대 Δ안내센터 확충 및 편의 제공 확대 Δ친화적 걷기 여행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코리아둘레길 코스. /자료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아 둘레길 총길이 : 4,544km(285개 코스)

동해안은 해파랑길로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부터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까지 750km(50개 코스)

남해안은 남파랑길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부터 전남 해남 땅끝 탑까지 1,470km(90개 코스)

서해안은 서해랑길로 전남 해남 땅끝 탑부터 강화 평화전망대까지 1,800km(106개 코스)

휴전선은 DMZ 평화누리길로 강화 평화전망대부터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524km(36개 코스)이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농어촌 민박과 어촌체험 휴양마을의 시설 및 콘텐츠가 코리아둘레길 안내센터 및 걷기 여행 프로그램과 긴밀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DMZ 평화누리길' 횡단노선과 접경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코리아둘레길과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군구협의회는 각 지자체를 통해 '코리아둘레길' 노선 정비와 안내센터 운영해 참여한다.

 

나의 생각은

그 외에도 제주도 올레길, 서울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서울둘레길, 북한산 둘레길, 부산을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갈멧길, 지역마다 걷기 좋은 산책로를 개발해 두고 관광객을 부르고 있다.

이는 노년층의 증가에 따라 이분들을 위한 운동코스로 각광 받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정부에서는 외국인들이 한국 관광 시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준비하려면 화장실 보급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아직도 지방자치단체가 도로변의 화장실 관리 실태를 살펴보면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된다.

지방 도시도 잘 관리하는 곳도 더러있지만 사람의 발길이 조금 적은 곳은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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