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나

유명산-20220702

이찬조 2022. 7. 2. 22:46







유명산ᆢ220702

별내 참사랑병원에 들려 폐렴주사를 맞고ᆢ유명산으로 향하여 갔다.
11:40에 도착, 차량 충전을 해두고 점심식사를 했다.
제2주차장에 있는 산여울 식당(031-585-7588/유명산길 101-30, 대표 손민 010-9964-4408)을 찾았는데 반찬이 간이 맞고 음식이 깔끔하며 맛이 있다. 고속도로 쪽에서 들어가는 입구의 순두부집과 추어탕집에 차량이 많았다고 생각된다. 거기서 식사를 하고 가면 좋을듯하다. 예약하지 않으면 손님을 받지않거나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비온 뒤라 개울에는 수원이 풍부하고ᆢ충전하던 자리에서 다시 주차를 다시하고 시냇물따라 계곡길을 가니 시원하여 환상적이다. 물가에 자리를 펼만한 곳은 풀로 찼고ᆢ자리가 없다.
쉬엄시엄 가다가 쉬기른 반복하며 한시간 반쯤 가다가 돌아 내려왔다. 내려오면서 봐도 공간이 없다. 계곡 입구 사방댐을 4단으로 만들어 두었는데 4단 폭포처럼 멋있다. 2단입구에 토사가 밀려와서 자리를 깔만해서 한시간 남짓 쉬었다 왔다. 자리를 걷기가 바쁘게 다음 사람이 와서 대기하고 있다.
차에오니 너무 뜨겁다. 시원한 그늘 아래 쉬었다가 국도로 오니 양평 중미산 천문대 앞으로 넘어오는데 도로가 그늘이라 환상적인 드라이브를 했다.
오는 길에 양평 서종에 있는 황순원의 소나기마을을 탐방하고 왔다. 입장료는 1인당 2000 원인데 오후 6시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우리는 5시50분에 나왔다. 황순원 작가 장남이 황동규 시인인데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었다.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 2층에 영상실을 만들어 두어 볼거리를 더하고 있었다. 잔디밭에도 분수를 만들어 소나기를 맛볼 수 있도록 설치해 두었다. 움막집도 여전했다. 돌아오는 길이 좋았다.
오후 7시에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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