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나

감악산

이찬조 2023. 4. 24. 21:11

감악산ᆢ2023.04.24.(월)11:15, 법륜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내자와 함께 감악산을 오른다.
묵정밭에서 쉬어가고자 하니 옆에 계신분이 나물에 관하여 설명을 하면서 나물을 뜯고 있다.
나는 뽕잎 몇개 따고, 달래도 하나 캐본다. 그리고 계곡길로 오르다가 샘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간다. 샘터 윗쪽에서 다래나뭇잎을 한줌 땄다. 아래쪽은 잎이 센데 여기는 아주 좋았다. 정상 바로 아래 팔각정 절벽 위에서 한컷하고 왕방산, 해룡산, 칠봉산, 마차산, 봉암저수지, 원당저수지, 신암저수지 등을 보고서 정상을 갔더니 한분이 계신다.ᆢ정상석이 새롭게 세웠는데 방향이 어정쩡하다는 생각이든다.
정삭석이 사진찍기에 좋아야 하는데ᆢ
되돌아 내려와 임꺽정봉에 갔다가 장군봉쪽으로 하산한다. 돌탑을 돌아보고 거기 거주하는 분에게 내가 씨앗을 드려 심은 밭이 잘 가꾸어져있다. 취나물과 곤드레 등이 샘물 아래쪽에 싱그럽다. 청산계곡길 쪽으로 하산하다가 간식을 먹고 하산하여 주차장에 오니 16:00였다. 가는 길에 식사를 하고자 신산시장을 돌아보고 옥이네도(두부식당) 불이 꺼져 있어 동두천 지행역 옹심이칼국수에 들려 옹심이칼국수 한 그릇하고 왔다ᆢ칼국수도 인상되어 일만원이다.
6천원할 때부터 맛보았는데ᆢㅋ
식사 후 집에 오니 19:10이다.

새롭게 세워둔 정상 표지석ᆢ

당초에 정삭석입니다. 뒤쪽은 감악산비ᆢ

감악산비 전설 ᆢ새롭게 단장했네요.

곁에 계신분에게 부탁했더니ᆢ한잔했는지 사진이 삐닥하게 나왔네요.

장군봉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최근에 세운듯

장군봉 아랫쪽에서ᆢ

각씨붓꽃이 피어 있다.

감악산 돌탑ᆢ한분이 이 많은 돌을 주워서 탑을 쌓았다고 한다. 이분은 강원도 진부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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