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나

수락산

이찬조 2023. 5. 26. 10:36

수락산
- 일시 : 20230524(수)
- 장소 : 수락산
- 코스 : 수락산역 3번 출구ᆢ수락문ᆢ계곡길ᆢ눈썹바위ᆢ정상(637m/ 거리 4km/ 소요시간 2시간 30분)..장암역으로 하산(깔딱고개ᆢ급경사와 바위길로 위험도 높음:비추천/소요시간 2시간)

09:40 수락산역 3번 출구 직진, 수락문을 통과하여  노원골길로 이 길로는 처음으로 올라본다. 능선길로 가고자했는데 가다보니 계곡을 가다가 능선길에 오른다. 급경사가 없고 흙길로 제일 완만한 길인데 정상까지 거리가 4 km이다. 능선에 오르니 1시간이 소요된다.
치마바위ᆢ철모바위를 스치기만하고 본길에서 떨어져 있어서 곧장간다. 프리하게 쉬면서 시간을 보낸다.
정상에서 등산객이 얼마없어 느긋하게
사진도 찍는다. 아이스크림 하나에 3천원이다. 땀을 좀 식히고 의정부 방향으로 350m 오니 직진은 명품인 기차바위인데 통제하고 있다. 오늘은 시간이 있어서 민락동까지 풀코스를 타고자 했으나 명품을 보지 못할바에야 아쉽지만 장암역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했다. 정상쪽에는 라일락이 피어 향기롭다. 좌측은 장암역 우측은 별내 청학동계곡이다. 지난번에 내자와 청학동에서 올라  한바퀴 돌아서 청학동으로 가봤다.
기차홈통바위는 5년전쯤에 서학수 친구와 새해 첫날 눈위를 타고 갔던 추억도 있다. 오늘은 능선길 외에는 모두 처음 가보는 길로 선택하여서 석림사길로 하산하였다. 계단은 높이가 높고 깔딱고개와 돌너드렁길이 미끄럽다.
상당히 험한 길이었고 계단을 나무를 세워서 만든 아이디어는 새로와 보였다. 계곡에는 약간의 물이 흐르고 있으며, 내려서는 길에서 젊은 아주머니가 미끄러저 넘어지기도 했다. 오늘 이 산에 젊은이들이 상당히 많은 것은 서울이기 때문이라 생각이 든다.
석림사 입구에서 먼지를 털고 무릎보호대를 풀어 정리하고 하산하니 14:17에 장암역에 도착했다. 즐겁게 산행을 마치니 24,000보를 걸었다.

수락산역 3번 출구 쪽 수락문

산행 30분후 무릎보호대를 하고

눈썹바위?

수락산 정상
정상 부근의 라일락ᆢ
기차홈통바위가 통제되었다.

등산을 마무리하며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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