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나

강화도를 다녀와서

이찬조 2012. 4. 21. 23:39

 

20120420 강화도일원을 다녀옵니다.

강화도는 조선시대 숙종 이전에는 두 개의 섬이었던 것을 숙종이 간척사업을 하여 하나로 만들어 졌으며 1년을  농사 지으면 3년을 먹을 수 있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오늘은 인문학 프로그램에 따라 강화도 동북쪽 연미정, 갑곶돈대, 강화군청뒤에 용흥궁(철종이 살던집을 약간 개조한 곳) 성공회강화성당, 고려궁지(내용은 조선시대 것으로 맞지 않음 이방청도 잘못된 해석) 그리고 오후에는 고인돌, 전등사, 광성보 등을 돌아보고 좋은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1. 역사 연대기를 외울때 참고사항 갑4(갑4을5병6정7무8기9경0신1임2계3) 따라서 갑신정변은 1884년,

 

2. 탱자나무가 천년기념물이 됨(조선 숙쫑때인가 강화도를 지키기 위해 해변에 탱자나무를 모두심었는데 그중에 두 그루가  남았는데 갑곶돈대에 그 한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엄청 큰 나무였습니다.

 

3.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서 4km정도 흐르는데 이 강의 이름을 '조강' 이라고 부름 이 강이 흘러서 강화도 남북으로 흐르는 모양을 본따 정자의 이름을 연미정이라고 부릅니다.(제비연 꼬리미)

 

4. 철종이 지게지고 나무하던 집을 좁아서 그대로는 안되니까 후에 이웃집을 사서 용흥궁을 만들어 두었다. 입구는 공사중으로 먼지투성이었음

 

 

 

 

5. 성공회교회(영국국교인 성공회가 강화에 와서 교회를 세웠는데 대문에는 태극무늬안에 십자가를 그려두었다. 영국과 한국의 문화를 섞어서 거부반응이 최소화 되도록 한 흔적이 보인다.

 

성공회강화성당

 

 

 

6. 고려궁지

 

8. 고인돌은 구석기에서 신석기로 넘어오는 과정에 만들어 졌다고한다.

 

 

9. 전등사

 

 

 

 전등사에  대밭도 없는데 죽림다원이라??

오미자차 한 잔에 4천원

 

10. 광성보 : 보는 3개의 돈대을 모아 보로하는 군대조직의 단위였다./ 참고로 강화에는 52개 돈대가 있었다고한다.

 

 박정희 대통령 당시 건립한 비석인데.... 앞면과 뒷면을 보고 작품을 감상하여야 한다고 한다.

 

해설사는 어제연 형제의 공로비로 보는데 우리에게 강의를 하여 주시는 교수님은 비석에 담긴 내용으로 보아 그게 아니란다.

 

손돌목 돈대입구에 핀 진달래와 개나리가 동시에 만개하였습니다.

강화도 고려산이 진달래산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2012.4.20-5.4까지 2주동안 계속됩니다. 하룻밤 묵고  다녀오고 싶었는데. 쉽지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