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교회 출석한지 20년!
내자는 35세에 상경하여 55세가 되었다.
광성교회를 선택한 이유는 새벽기도를 다니기 위해서 집 가까이 고신측 교회를 찾아서 나갔다.
첫 출석이 얼마나 서먹서먹하고 어색하던지...
세월이 많이 흐르고 ...
나는 진주 동부교회에서 1993년 3.1. 장립집사로 장립을 받았는데
10년전에 교회가 남산타운 4상가로 이전하면서 본 교회에서
다시 장립을 받으라고하여 이중으로 받았다.
내자는 권사로 취임하면서 많은 부담감을 느끼는 것 같다.
기도하는 시간이 늘어야 하고
학교공부도 마무리 지어야 하고,
합창단도 신년 음악회를 준비하여야 하고
직장인인 나보다 주부의 사명이 훨씬 많은것 같다.
힘든 공부를 하면서 열심을 내보지만
잊기를 잘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교회를 위해서 좀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3분의 집사장립과 3분의 권사취임, 명예권사 1명 추대되었으며...
교회를 좀더 발전시켜 보고자 한다.
행사 당일에 축하를 하기 위하여 바쁜중에도 왕림하여준
서울의 처제 내외,
인천의 아우내외,
서울의 큰누나네 3째조카 내외,
판교의 둘째처남의 둘째 조카 내외,
우리집 아이들 모두...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한편 우리교회를 출석하다가 일산으로 이사한
임동균 집사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역시 다른교회로 옮겨간 장현식 집사님께서는
3단꽃으로 축하해 와서 고맙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모두 은혜와 평강의 주님이 함께 하시어 범사가 기쁨과 감사의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