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관광 081020

철원(2008.10.20) 

1. 이동코스

철원 노동당사-백마고지전적비-직탕폭포-고석정

 

2. 여행기

철원은 금학산 등산을 할 때 여러곳을 가보고 싶었으나 시간상 여의치 않아 등산만 하고 돌아와서 아쉬웠다.

이번 학교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철원군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자 철원을 찾았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철원군 노동당사였다. 그 당시 철골 없이 단순한 조각벽돌을 쌓아올려 3층 건물을 지었는데 한 중앙에는 1.5미터 정도의 통로를 두고 앞뒤가 퐁이 같도록 되어 있고 이 건물에서 많은 인민이 희생되었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노동당사에서 관광지도를 살펴보고 최전방에 있는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를 가보고 싶었으나 사전 지식이 부족하여 못 갔다. 이곳에 가려면 한탄강관광사업소(고석정에 위치 함) 1층에서 견학당일 견학신청을 받아서 하루 4회 하절기(3월-10월)는 09:30, 10:30, 13:00,14:00이고 동절기(11-2월)은 앞의 3가지는 시간이 동일하고, 마지막회가 14:30분이다.

따라서 철원의 관광을 하려면 첫째 직탕폭포를 구경하고, 둘째 고석정에서 신청서를 접수(차량 주차비 2,000원 + 개인 입장료 1인당 2,000원)하여 두고 고석정을 구경하고 셋째,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를 구경한다(공무원이 인솔 견학임) 이곳에 총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함(초병들로부터 받은 전적지 견학 안내를 보고 정리한 것임) 전정지 안에는 고석정. 제2땅굴, 월정리역(경원선 최북단역), 철원평화전망대 등이다.

한편 승리전망대만 보려면 마현리에서 견학신청서를 접수하여 30분동안 공무원인솔하에 관광을 하게 된다.

내국인은 대표자 1인 차량번호, 신분증, 매표한 영수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외국인의 경우 여권 및 단체일 경우 명단을 지참하면 된다.

더 중요한 것은 매주 화요일, 명절, 어린이날은 휴관일이다.

또한 고석정은 주차료만 지불하고 견학할 수 있다. 가이드는 없음

이와 관련된 문의는 한탄강관광사업소(033-450-5558-9), 승리전망대 매표소는 033-450-5900번이다. 한탄강 관광사업소는 원래 철의삼각전적지관리사무소를 이름을 바꾸어 한탄강관광사업소로 2007.7.1.자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넷째는 철원군 노동당사, 다섯 번째는 백마고지 전적비를 돌아보면 좋을 것 같다.

직탕폭포는 폭 80미터, 높이 3미터로 한국의 나이지리아폭포로 불린다.

최근 가뭄으로 수원이 작음에도 물보라가 장관이었다. 비온 뒤의 경우 너무 황홀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