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친구의 병문안 ᆢ20180610

이찬조 2018. 6. 11. 14:07

친구 문병ᆢ20180610(일)

 

교회 예배 후 귀가하는 길에 뇌졸증으로 쓰러진 친구에게 병문안을 갔다.

병원은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이다.

하동 북천 출신으로 고교 3년간 한 반에서 함께하였고 늘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였다.

자기 사업을 하니 늘 바쁘게 살아 온 친구는 이번에는 정말 하나님 은혜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만약 평소와 같았다면 4층 유리문 공사 중으료 틀림없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해 주었다.

6.1. 입원하여 10일만에 거의 회복되어 혼자서 거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처음에는 왼쪽이 굳어 팔과 다리, 손을 쓸 수가 없었다고 하며ᆢ

이제는 몸 관리에 신경을 써야하겠다고 다짐한다.

하재영, 신태용 친구가 다녀 갔다고 한다.

바빠서 주일에 일한다고 했던 시간들을 후회하면서 이제 신앙적으로 살아 갈 것을 다짐한다. 손잡고 기도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