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동녹차 제4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대상’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에 117개 업체 출품 대상, 최우수, 우수상 등 싹쓸이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에서 '왕의 녹차' 하동녹차 우수성이 또 다시 입증됐다.
지난 23~26일 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
전시장 특별관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4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가 열렸다.
이 품평대회에는 전국의 차생산 농가와 업체에서 녹차부문 58개 업체와 발효차부문 59개
업체 등 총 117개 업체가 출품해 경쟁을 벌인 결과 하동군 악양면 죽향다원이 녹차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금상 역시 하동군 한밭제다, 최우수상 하동군 연우제다, 우수상
하동군 선돌마을 등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모든 부문의 상을 싹쓸이 했다.
또 발효차 부문에서는 하동군 황아차농원이 금상을 수상했고, 하동군 석천다원이 최우수상을,
하동군 매암제다원과 향남농원이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하동녹차가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의
모든 부문의 상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국제차문화전시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했으며, 세계 8개국
1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차 제품ㆍ다기 등 다양한 전시회와 차의 맛과 향ㆍ제다법 등 차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하동군은 이번 전시회에 '하동 녹차 존' 을 설치해 차사랑회 회원들이 하동녹차존을 찾는
관람객에게 녹차 티백과 하동녹차 홍보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을 나눠주며 차 시배지 하동과
명품 하동녹차를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널리 알렸다.
한편 군은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국제차문화대전(티월드 페스티벌 2011)과
9~1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1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도 하동지역 제다업체가 대거
참가해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11년 6월 27일자)
김 상철 기자출처 : 악양중학교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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