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1. 일시 : 2012.11.3.(토)-11.5(월)
2. 집합장소 : 김포공항
3. 참석 : 교무처장 홍기현, 교무과 11명, 학사과 10명
4. 이동경로 : 김포공항-제주공항-어부횟집-동양콘도-우도(11.4,비)우도봉,검멀래해수용장, 경안동굴(차량에서 설명)-홍조단괴해빈백사(비)-성산포뚝배기 오찬-돌문화공원-매직아일랜드-늘봄식당 만찬-11.5.에코랜드-몽골리안 마상쑈-산굼부리-선녀와나뭇군-비자림-대우정 만찬-제주공항-김포공항 해산
5. 여행기
○ 바쁜일정과 경비를 고려하여 주말 저가항공으로 여행하기로 했다. 11.3(토) 오후 17:30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비행기는 T-항공이다. 저가항공사도 많아져서 ... 항고기에서 T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았는데 Today, Tomorro, Together 등의 뜻이라고 승무원이 알려 준다. 1시간쯤 지나 제주항에 도착하였다. 곧장 저녁식사를 위해 어부횟집으로 갔다. 처장님과 한분이 다음비행기로 도착하여 합류하였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가 제주시내라고하기에 가는길에 보니 바다가 게속 우측에 있다. 이길은 서기포쪽길인데... 생각하고 가는데 도착하여 보니 동양콘도는 제주시 애월읍 구암리 동양콘도로 돌아왔다. 곧장 숙소에서 취침모드로...숙소주변은 유흥가가 없었다. 제주시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되어야 가능한지역이다.
11.4.(일) 비가 예보되어있다. 아침에 일어나 바닷가를 삭책하는데 돌염전이 있어 살펴보았다. 돌위에다 1500평 정도의 염전에서 소금을 생산하여 물물교환 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어있다.
프로그램에 따라 08:30 우도로 향한다. 10시배로 우도로 들어가서 2신간 뒤에 돌아나오는 프로그램이다. 우도는 가족들과, 인문대학에서 다녀왔고 이번에 다시 돌아보게 되었는데 가보고 싶은 곳은 주간명월이라는 동굴안의 장면인데 시기적으로 4월이 좋다고 하며 오전 10시내외가 좋은 모양이다.
우도로 가는 배에서 경영대학 최혁 학장님과 강성호 실장님을 만나 반가웠다. 경영대에서 21명이 왔단다. 우도봉으로 오르면서 사자바위상을 감상하고. 비가오니 일정시간을 주고 11:00까지 다녀오도록 했다. 비가 와서 우산이 날아갈 지경의 바람이 분다. 비옷을 배부하여 주어 입었다. 조금 오르다가 대부분이 하산하여 가게에서 어묵을 나누어 먹었다.
두 사람이 보이지 않더니 정상까지 다녀왔단다.
시간이 되어 버스로 검멀래 해변으로 갔더니 비가 많이 와서 버스투어로 대체되었고, 기사님의 설명으로 때웠다. 구수한 1호차 기사님의 이야기거리에 웃음을 터뜨리며... “우도에 단란주점이 하나있는데 아가씨가 두 분인데 그 나이를 합하면 116살이라며, 우도민 1700여명중 남자가 800여명인데 하나있는 이발소 주인은 오늘도 술로 인해 문을 닫았다는 둥...” 우도의 교육, 먹는물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소식을 안내하여 주었다. 우도봉 정상에 오르면 산비탈에 사각의 콘크리트를 볼 수 잇는데 이것이 우도의 정수시설이란다.
홍조단괴해빈백사는 당초 산호로 알려졌으나 몇 년 전 강원대 모 교수님이 이는 해초류이고 산호가 아니라 밝히자 손님이 많이 줄었단다. 하얀모래사장이 줄어든 이유는 그 모래로 콘크리트 도로로 일부는 건축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일부는 관광객에 의한 유출도 있었단다.
12시가되자 부두로 와서 성산포로 건너와 일출봉 아래 성산포 뚝배기에서 오찬을 하였다. 점심식사 후 일출봉은 비가 와서 대체프로그램으로 돌문화공원으로 바뀌었다. 식당에서 나와 돌문화공원으로 향하는 길에는 유채꽃은 아니지만 비슷한 형상의 꽃들이 피고 있었는데 이는 관광객의 사진 배경으로 제공된다고 한다. 돌문화 공원은 100만평의 부지에 제주의 돌관련 문화재를 모아서 아름답게 집약시켜 두었다. 세 번째는 매직아일랜드란 곳인데 마술을 하고 있었다.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마술이라 별 신기한 느낌을 받지 못한 것 같다.
4번재 코스는 교래리 곶자왈 에코랜드다. 곶자왈이란 화산으로 용암이 굳어서 바위가 된 지역으로 해발 400-700미터고지에 바위산이다. 이곳에다 네일을 깔고 호수를 만들며, 잔디를 심고 산책로를 내어 여행하기 좋게 꾸며 놓았다. 호수를 지나 잔디밭을 돌아 간이역에서 다시 열차를 타고 다음 잔디밭과 산책로가 있는 역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왔다. 에코랜드 입장료는 11,000원이다. 30명 단체는 9천원이다. 제주의 단체는 관광지 마다 기준이 다르다. 20명 또는 30명이다
에코랜드는 모두 좋아 한다. 비가 그쳐서 더 좋았다. 기념사진도 한 장 찍었다.
저녁식사는 늘봄식당이다. 본관은 동시에 1800명을 수용하고 별관은 1500명을 수용한고 한다.
돼지고기 전문집이다. 맛있게 먹었다. 숙소로 돌아 오는길에 처장님을 공항에서 배웅하고 숙소로 왔다. 일부는 야간학습을 하려 갔고, 일부는 쉰다.
3일째 11.5(월) 날씨가 좋았다.
아침 8:30 출발하여 몽골리안 마상쑈를 09:50부터 관람하였다. 입장료는 11,000원인데 단체는 9천원이다. 쑈는 말을 자연에서 포획하여 전쟁용으로 싸용하는데까지 과정과 일부의 쑈를 섞어서 1시간을 보낼 수 잇도록 만든 작품이었다. 그런대로 좋았다는 평가다.
2번째로는 아트랜드로 분재공원에는 정말 좋은 분재가 많았다. 5억짜리 향나무, 10억짜리 소나무 등이고, 미술품과 트릭 아트도 재미잇어 했다. 오찬은 해락원에서 해결하고 다음코스인 3번째로는 산굼부리를 돌아보았는데 입장료는 7천원인데 단체는 8천원 여기서는 할인을 받았다. 산굼부리는 제주도 분화구 3개준의 하나로 가장 깊은 분화구인 것 같다. 한 바퀴 돌아보려고 했더니만 좌측 억새풀쪽 일부만 돌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자연경관 훼손될까봐 순환로를 개통하지 않았다. 억새풀이 일품이었고, 산정상의 분화구는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었다. 단체사진도 한 장 찍었다.
4번째는 선녀와 나무꾼을 돌아보게 됬다. 1인 7천원인데 단체로 6천원을 주었다. 195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유물을 모아서 잘 정돈해 두었다. 젊은이들은 잘 이해가 되지 않나보다.
5번째로는 비자림으로 갔다. 입장료 1500원이다. 비자림이란 비자나무 군락지를 말하는데 전 세계적으로도 이곳 한곳이란다. 일본, 중국, 한국에서만 서식하고, 군락은 없다고 알려져 있다. 한 시간 동안 돌아보게 되는데 해설사 한 분이 오셨는데 신유길 해설사 였다. 나무와 열매 그리고 역사성 등을 잘 설명하여 주셨다. 비자림은 사려니 숲길보다 짧았으나 산책로가 자연그대로고 특히 송이란 흙으로 덮여있었다. 운전기사는 검은오름에 관하여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설명이 있었고, 고사리가격이 비싼 이유는 밭의 면적이 많이 줄었단다. 개발로 인해서...골프장, 도로, 감자밭, 고랭지 채소 등의 용도로 개발된 곳이 모두 고사리 밭이라는 것이다.
시내로 들어와 대우정에서 만찬을 나누고 농산물판매점에 들려 밀감을 한 박스씩 나누어 왔다. 공항에서는 요즘 수화물에 대한 규정이 까다로워 밀감 한 박스도 수화물로 부치도록 요구하여 붙였다. 면세점 구경을 하고 몇몇 분은 선물도 구입하였다. 21:25 T-Way로 출발하여 22:30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수화물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귀가하니 12시였다.
2012.11.06.
비자림에세 학사과 직원들..
아트랜드 분재공원에서 향나무분재..
50억짜리 향나무 분재 앞에서
비자림 입구의 간판
털머위 꽃-선녀와 나뭇꾼에도 많지만 비자림에서 찍은 사진임
산굼부리정상에서 먼저온 학사과 직원들과 함께..
선녀와 나무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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