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당항포와 통영
일시 : 2013.1.25.(금)-26(토)
장소 : 고성 당항포 경남교육종합복지관
참석 : 교원대 교육정책대학원 워크숍
목적 : 2013년도 교원대 교육정책대학원 1기부터 10기까지 합동워크숍(639명)
지난해는 강원도 동해에서 1월중에 모여서 연수를 하였는데 금년에는 경남 고성에서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특강으로 백석문화대학교 김홍진교수님을 강사로 모셔 『행복한 인생, 보람찬 나날』이란 제목으로 한시간 반동안의 특강을 들엇는데 아주재미있고 유익한 강의였다. 간단히 소개하면 1. 웃으며 살자. 2. 긍적적으로 살자. 3. 이해하며 살자. 4. 존경받고 살자. 라는 소주제로 각 20분 정도로 정리하였다. 참 유익한 말씀이 많았다.
서울에서 거리가 먼 관계로 교육부 원우들이 거의 참석을 하지 못하였다. 일과를 마치고 오려면 밤 10시간 지나야 도착하는 형편이라 많이 아쉬웠다.
오후 5시까지 도착한 원우 74명이 모여서 특강을 마치고 강사를 바래다 주고
잠시 쉬었다가 총회를 개최하였다. 총회에 앞서 회장님 인사말씀에 이어
교원대 김주성 총장님의 축사가 있었는데 요지는 우리나라가 변화의 시기에 접어 들어 종전까지 외국의 따라잡기를 하였는데 이제는 이를 뛰어넘어 세계를 이끌 준비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기초교육부분이 중시되어야 함을 강조하셨다. 즉 응용과
학에서 기초과학으로의 전환을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17개 교육청의 전문적 역할과 기능을 잘 이루고 우리의 만남을 통해 자양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이었다. 아주 좋은 말씀을 주셨다고 생각된다.
또한 경남의 김명훈 부교육감의 축사가 있었는데 현실적인 축사였다.
경남은 1,000여개의 학교가 있다고 소개하시고 얼굴의 모양이 왜 이렇게 생겼을까 고민을 해보고 느낀 점을 소개하여 주셨다. 눈이 둘은 보고 또 보고, 귀가 둘은 듣고 또 듣고, 코 둘을 모아둔 것은 큰 숨한번 쉬고 입으로 종합하여 말하라는 것이다. 고 표현하신다. 참 바람직한 표현이라 생각된다. 한편 경남교육종합복지관의 설립은 2012.5월에 설립되어 깨끗하고 300명을 수용할 수잇는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으니 1인당 30명이상 모시고와서 많은 이용을 당부하는 세일즈 말씀이 있었다.
정기오 교수님의 축사는 간단명료히 하셨다.
총회는 회순에 따라 국민의레는 생략하였고, 회장인사, 축사 및 격려사, 발전기금 전달, 경과보고(생략), 안건심의에서 회칙개정에서 제12조제1항의 임원의 임기를 2년에서 1년으로 개정하였다. 두 번째는 회비징수방법을 논의하였는데 현재방식으로 하기로 하였다.
감사보고는 유인물을 참고하여 박수로 가결하였다.
2012년 결산보고는 유인물로 박수로 가결하였다.
차기 임원 선출은
차기회장에 4기 이찬조씨를 장의경회원이 추천하여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부회장은 4기에 장의경 경남회장님과, 5기에 충북 박종원 교감선생님을 추대하였고,
사무국장은 충북 영동교육청 김재형 관리과장님을 선출하였고,
감사는 현재 사무국장님과 총무님이 감사로 수고하여 주시도록 하였다.
총무는 신임임원단에서 선출하도록 하였다.
총회는 신임임원이 모두 나와 인사를 하고 저녁식사를 광고하고 마무리 하였다.
저녁식사는 버스로 이동하여 남촌횟집(055-763-9056)이었는데 한방에 모두 수용할 수 있어 좋았고, 식사하는 시간 내내 장의경 합천 관리과장님의 섹스폰 연주, 울산의 3기 박기부 사무관님께서도 협연이 되어 좋았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경남부감님은 먼저 가시고, 식사가 마무리 될 즈음에 교원대 총장님께서 떠나가셨다.
3기와 5기가 맨 마지막까지 남아 참석하신 정기오 교수민과 엄기형교수님을 서로 모시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정교수님은 어느 기수와 함께 하셨고, 엄기형 교수님은 4기와 동행하여 23:30까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아침 남촌횟집에서 아침을 하는데 평소처럼 많이 돌아 가실줄알았는데 교육부 원우들이 참석하지 않아서였는지 돌아가신 분이 많지 않았다. 13명이 식사를하지 않고 61명이 식사를 하였다. 식사 후 다시 복지관으로 가서 커피한잔을 하고(원두커피) 통영으로 향하여 갔다. 통영의 미륵산 케이불카는 9,000원인데 단체 할인받아 8천원이다. 1차에 8명이 승차할 수 있었다.
서울의 춥던 날씨는 다 어디가고 포근한 날씨라서 좋았고 우리 4기의 참석자는 어제저녁 12/74명에서 아침까지는 동일하였고, 식사후 대전 두분이 가시고,
오준옥, 김상봉, 송현서 관장이 식사를 하지 않고 떠나가셨다. 따라서 7명이 통영행으로 함께하였고... 미륵산에 올라보니 확 트인 다도해와 한산섬을 볼 수 있어 좋았고... 등산로를 걸어 올라오는 분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케이불카는 한 참을 기다려야 탈 수 있었다. 우뚝 솟을 마리나 콘도의 위상은 통영의 명물이기에 충분하였다. 미륵산에서 인증샷을 하고 하산하여 점심식사는 유명한 도남식당(전화:055)643-5888)에서 하게 되었다. 4기 총무님이 선물을 사려 간다기에 회장님게 건의하여 최후까지 남은 분들은 선물을 하나씩 준비하는게 어떻겠느냐 고하여 교수님 두분을 포함하여 9개를 준비하였다.
올라오는 길에 곧장 오지 않고 미륵산 반대편에 이순신장군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그곳을 돌아보고 왔다. 가는 길이 협소하여 어려움이 많았지만 가보기 어려운 곳을 한곳 더 보고 왔다. 버스에는 대전팀 10명, 충북팀과 어울려 왔다.
서울에 도착하니 19:00이다.
4기 참석자 : 12명
강원 김경애, 서울 박현숙, 홍희경, 이찬조, 대전 곽석환, 박노일,
경남 김상봉, 오준옥, 장의경, 부산 송현서, 울산 박동호, 정동식
참고로 4기는 논의결과 금년 6월14-15일-16일 제주에서 워크숍을 갖기로 하였다.
정리 2013. 1.28.(월) 이찬조
이순신공원에서
경남교육종합복지관
당항포 교육관에서 등산로를 따라내려오면 유격장이 있다.
저녁만찬장에서 4기들의 얼굴(김상봉님은 얼굴이 가리웠네요)
미륵산을 오르다가(우측끝이 정상) 변함이 없는 엄기현교수님
이름모를 철새가 날아왔습니다.(찍사가 동기라서 자기 기수인줄 알았다며...)
박현숙 부장님이 찍어준 사진입니다.
뒷쪽을 보면 정상을 향하는 인파가 어마어마합니다.
미륵산 정상에서 이름표를 가리고 찍어서 높이도 안보이네요..
케이불카(索道삭도)에서
케이불카에서
케이불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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