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10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였는데 그보다 많은 메달을 땄고 더 딸것 같다.(8.9아침 13일차로 금12, 은7, 동6으로 중국, 미국, 영국에 이어 4위이다.
오늘에야 알았는데
올림픽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9개 언어로 영어, 불어, 독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어, 한국말이다.
오늘 올림픽 조직위에서 한국말 통역사가 4분이 활동하고 있는데
그중에 유도 송대남 (33세)선수가 금메달을 따고 나오는길에 인터부한 내용이다.
통역사 정지수(39)씨는 송대남 선수가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승자가 되었다고 해서 우쭐할 필요도, 패자가 됐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다. 올림픽에 나온 선수들이라면 누구나 우승할 수 있다. 고 말하여 그 뜻을 그대로 정하기 위해 아주 공들여서 통역을 하였다는 일화다.
정말 아름다운 마무리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우리나라 언어가 올림픽 공용어로 쓰인다는 사실과 연륜에 맞는 듬직한 표현으로 외신들을 놀라게 하는 품행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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