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나

도봉산

이찬조 2012. 8. 11. 22:43

 

도봉산을 다녀와서

 

1. 일시 : 2012.8.11(토) 13:00-19:00

2. 코스 : 망월사역-망월사 계곡(2시간 쉼)-덕재샘-민초샘-도봉산(신선봉)-마당바위-도봉산 역

3. 산행기

 참  오랜만에 더위가 한 풀 꺽인 것 같아 내자에게 산에나 한 번 갈까? 하고 물었더니 망월사 계곡이 괜찮다는 추천을 받았다며 그 계곡에 갈것을  요구한다. 약수역에서 12시에 나선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망월사에 도착하니 13:00. 길도 모르고 가야할 판인데 역에서 내리니 앞서가는 분이 한 분 있었다. 순환도로 아래에 가니 계곡에는 사람들이 있었다. 대로를 따라 좀 올라가니 계곡에는 상가가 즐비하며 계곡을 독점하고 있었다.

안내소를 지나서 계곡에 내려서 물가에 쉬려고 하는데 국립공원직원으로 보이는 분이 나오란다. 다시 짐을 챙겨서 나와서 약간 올라오니 중생교라는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 아래서 쉬기로 하였다. 물이 적어서 맨손으로 모래를 퍼다가 물을 막고 발이 좀 잠기도록하여 2시간 정도 쉬었더니 몸이 가뿐하다.중년 한분이 등산을 하기에 물었더니 정상까지 한시간 반이면 간단다. 나도 챙겨서 올라갔다. 1시간 하니 올라갈 수 있었다. 올라가는 길에는 덕제샘터에서 물맛을 보고 민초샘을 향하여 올라간다. 등산로는 비교적 괜찮았다. 포대능선의 헬기장 옆으로 올라가는 길은 아는데 처음으로 가는 길이라서... 여기쯤에서 민초샘이 나와야 하는데 하고 오르니 15미터 앞에 민초샘이 반긴다. 이 길로 하산하는 팀은 세팀을 만났다. 등날에 올라서니 바람이 있어 시원했다. Y계곡을 피하여 우회로를 택하여 포대정상 아래 올라가니 바람이 너무 시원하여 20여분간 쉬면서 곶감, 옥수수 등을 먹으면서 쉬노라니 신선이 따로 없다. 너무 늦지 않도록 자운봉과 신선대를 배경으로 한컷하고 마당바위 쪽으로 하산 한다. 거의 다 내려와서 광문사인가 하는 절 앞에오니 등산학교도 만들어 두었고, 새로운 좋은 건물들이 가득 들어 찾다.

도봉산 버스종점에 와서 7시에 저녁식사를 하고 귀가하니 8시 반이다. 오늘은 지금까지 내가 갔던 도봉산에 그 어느때보다도 등산객이 적었고...비가 오지 않아 계곡이 말랐으며, 날씨의 영향이 컷던것 같다. 

 부산 태종대 /조문갔다가 잠시 들렸음

 

 

태종대 자갈마당

 

여기서부터 도봉산

 중생교 다리 아래서

 

  오르다보니 바위에 새겨둔 글씨(안국)

 

 덕제샘의 시원한 물줄기

 

 이름모를 샘터에서 세수를 하고 어유 시원해...

 

  유격코스

 

 능선 100미터 아래지점 민초샘

 

 

능선에서 우회탐방로를 접어 들면서

 

 우회로를 선택

 왼쪽이 자운봉, 오른쪽이 신선대

 

 자운봉과 신선대를 배경으로

 

 

  시가지가 보이는 정상에서

 

포대정상을 배경으로

  포대정상을 배경으로..

  신선대 정상

 

 마당바위

 

 마당바위아랫쪽의 마당바위샘 : 음용불가임

 

 천축사 아랫쪽의 나무가 속이 모두 썩어서 쓰러졌다.- 어쩌면 내맘

여름등산화라 약간 불편했다.

'산과 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곡산(2020908)  (0) 2012.09.08
북한산  (0) 2012.09.03
[스크랩] 지리산 삼신봉답사산행(2012.5.19)  (0) 2012.08.03
[스크랩] (100대명산) 초여름 지리산 삼신봉 가는 길...  (0) 2012.08.03
낙성대를 돌아보고  (0) 2012.06.19